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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루(HARUNARU) · 브라마솔레 프라하, ‘2026 K-Beauty Pop-up’ 성료

K-뷰티 유통 플랫폼 하루나루(HARUNARU)와 브라마솔레 프라하(Bramasole Prague s.r.o.)가 9월 3~8일 체코 프라하에서 ‘2026 K-Beauty Pop-up’을 열고 한국 신진 뷰티 브랜드의 중·동유럽 시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가쉬(GASH), 키프트(Kift), 허스텔라(Hersteller)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현지 소비자 체험과 함께 스킨케어 전문가·유통업계 관계자의 제품 평가를 연계했다. 하루나루는 현장에서 확보한 반응을 토대로 체코·슬로바키아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현지 유통사와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K-뷰티 유통 플랫폼 하루나루(HARUNARU)와 브라마솔레 프라하가 9월 3~8일 체코 프라하 블타바강의 보트 레스토랑 KVASOUL에서 ‘2026 K-Beauty Pop-up’을 개최했다. 가쉬·키프트·허스텔라 등 한국 뷰티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와 전문가, 유통 관계자를 만나 중·동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진 제공 : 하루나루(HARUNARU)


[피플게이트] 한국 신진 뷰티 브랜드들이 체코 프라하에서 현지 소비자와 뷰티 전문가, 유통업계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중·동유럽(CEE)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브라마솔레 프라하(Bramasole Prague s.r.o.)와 K-뷰티 유통 플랫폼 하루나루(HARUNARU)는 지난 9월 3일부터 8일까지 프라하 블타바강에 정박한 자체 양조 보트 레스토랑 ‘KVASOUL’에서 ‘2026 K-Beauty Pop-up’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 시장에 아직 널리 소개되지 않은 한국 뷰티 브랜드를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제품 체험과 전문가 평가, 유통업계의 시장성 검토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연결했다.

K-뷰티 유통 플랫폼 하루나루(HARUNARU)와 브라마솔레 프라하가 9월 3~8일 체코 프라하 블타바강의 보트 레스토랑 KVASOUL에서 ‘2026 K-Beauty Pop-up’을 개최했다. 가쉬·키프트·허스텔라 등 한국 뷰티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와 전문가, 유통 관계자를 만나 중·동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진 제공 : 하루나루(HARUNARU)

특히 브랜드 섭외부터 공간 운영, 업계 관계자 초청과 일반 관람 프로그램까지 프라하 현지에 기반을 둔 민간기업이 직접 기획·운영했다. 한국에서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럽 현지에서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이를 실제 유통 전략으로 연결하는 시장 테스트 성격을 강화했다.

가쉬·키프트·허스텔라 참여…현지 전문가·유통업계가 제품 직접 평가

공식 개막을 앞둔 9월 3일에는 뷰티업계 관계자와 스킨케어 전문가, 유통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약 50명이 참석한 프리뷰 행사가 열렸다.

체코 스킨케어 정보 플랫폼 스킨스팟(Skinspot.cz) 창업자인 스킨케어 전문가 예카테리나 ‘에키’ 나기도 현장을 찾았다. 참여 제품의 성분과 사용감, 브랜드 스토리를 살펴보고 체코 소비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K-뷰티 유통 플랫폼 하루나루(HARUNARU)와 브라마솔레 프라하가 9월 3~8일 체코 프라하 블타바강의 보트 레스토랑 KVASOUL에서 ‘2026 K-Beauty Pop-up’을 개최했다. 가쉬·키프트·허스텔라 등 한국 뷰티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와 전문가, 유통 관계자를 만나 중·동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진 제공 : 하루나루(HARUNARU)

현지 유통 관계자들은 제품의 제형과 패키지,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별 시장성을 검토했다.

참여 기업 입장에서는 온라인 자료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제품의 질감과 사용감, 패키지 등을 직접 보여주고 현지 전문가와 유통업계로부터 유럽 진출에 필요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B2B 접점이 마련된 셈이다.

행사에는 가쉬(GASH), 키프트(Kift), 허스텔라(Hersteller) 등 한국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가쉬는 2025년 10월 올리브영 온라인 마스크팩 카테고리에서 출시 직후 1위와 품절을 기록했으며 현재 일본 전역 약 70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키프트와 허스텔라도 각각의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앞세워 체코 현지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을 확인했다.

일반 방문객에게는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비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뷰티 패스포트(Beauty Passport)’ 프로그램을 도입해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비교·체험하도록 구성하고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하루나루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코루나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했다.

이번 팝업의 특징은 이러한 소비자 경험을 실제 시장 검토와 연결했다는 데 있다.

현장에서 접수된 제품별 질문과 소비자 반응은 향후 상품 선정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현지 유통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하루나루 관계자는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이라도 유럽에서는 소비자가 제품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는 만큼 현지 소비자가 어떤 설명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제품과 성분에 관심을 보이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브랜드에는 유럽 소비자의 실제 반응을 확인할 기회를, 현지 유통업계에는 아직 시장에 널리 소개되지 않은 K-뷰티 제품을 직접 검토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체코와 중·동유럽 시장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코·슬로바키아 진출로 연결…프라하를 K-뷰티 CEE 테스트베드로

이번 행사는 K-뷰티에 K-컬처를 결합한 현지 소비자 경험에도 초점을 맞췄다.

일반 관람객 프로그램에서는 뷰티 제품 체험과 판매뿐 아니라 K-스트리트 푸드와 K-굿즈 마켓, 메이크업쇼를 함께 운영했다.

주말에는 현지 K-pop 커버댄스팀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를 진행해 한국 뷰티를 음악·음식과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K-뷰티 유통 플랫폼 하루나루(HARUNARU)와 브라마솔레 프라하가 9월 3~8일 체코 프라하 블타바강의 보트 레스토랑 KVASOUL에서 ‘2026 K-Beauty Pop-up’을 개최했다. 가쉬·키프트·허스텔라 등 한국 뷰티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와 전문가, 유통 관계자를 만나 중·동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진 제공 : 하루나루(HARUNARU)

행사 공간 자체도 프라하의 지역성을 살렸다. 프라하성과 블타바강을 배경으로 한 보트 레스토랑 KVASOUL을 행사장으로 활용해 일반적인 매장이나 전시장에서 열리는 뷰티 팝업과 다른 K-뷰티 경험을 제안했다.

현지 미디어도 관심을 보였다. 프라하 영어권 매체 익스팻츠(Expats.cz)는 행사 개막 전인 9월 2일 ‘From labyrinth stores to a K-beauty boat: Prague is changing how it gets glam’이라는 제목으로 체코 K-뷰티 소비 환경의 변화와 이번 행사를 소개했다. 아시안스타일(Asianstyle.cz)과 프라하 모닝(Prague Morning) 등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

하루나루가 그리고 있는 다음 단계는 체코를 넘어 중·동유럽 유통으로의 연결이다. 팝업에서 확보한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의 의견을 기반으로 참여 브랜드의 체코·슬로바키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현지 유통사와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 신진 뷰티 브랜드가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는 과정, 현지 유통 파트너와 만나는 B2B 접점이 중요하다.

하루나루는 이러한 기능을 하나로 연결하는 K-뷰티 유통 플랫폼을 지향한다. 경쟁력 있는 한국 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유럽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현지 유통 파트너와 연결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하루나루를 운영하는 브라마솔레 프라하는 프라하에서 한식 레스토랑 누마루와 꼬기, 보트 레스토랑 KVASOUL 등을 운영하는 한인 기업이다. 2019년 주체코 대한민국대사관 행사와 2020년 한식진흥원 ‘K-COOK LIVE’ 등에도 협력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프라하 팝업은 K-뷰티의 해외 진출 방식이 단순 제품 수출에서 ‘현지 체험→소비자 반응 확인→전문가 평가→유통 파트너 연결’로 세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하루나루가 프라하에서 구축하는 현지 네트워크와 K-뷰티 브랜드 발굴 역량이 결합될 경우 체코와 슬로바키아를 비롯한 중·동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신진 뷰티 브랜드의 새로운 B2B 유통 접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