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모바일 앱의 패션·뷰티·푸드 전문관 거래액이 올해 2분기 전분기보다 50% 증가했다.
세 전문관의 중복을 제외한 누적 순방문자는 2025년 11월 말 110만 명에서 올해 7월 말 약 260만 명으로 136% 늘었다. TV홈쇼핑에서 축적한 상품 큐레이션 역량과 AI 리뷰 요약, 고객 관심사 기반 추천이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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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GS SHOP(m.gsshop.com) |
[피플게이트] GS샵이 모바일 앱에 구축한 패션·뷰티·푸드 전문관이 4060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상품 수를 늘리는 방식보다 고객의 관심사와 쇼핑 목적에 맞춰 상품을 골라 보여주는 큐레이션 전략이 거래액 증가로 이어졌다.
GS샵에 따르면 패션 전문관 ‘패션Now’, 뷰티 전문관 ‘뷰티#’, 식품 전문관 ‘맛있는 발견’의 올해 2분기 거래액은 1분기보다 50% 증가했다.
세 전문관의 중복 이용자를 제외한 누적 순방문자 수는 전문관 운영을 본격화한 2025년 11월 말 110만 명에서 올해 7월 말 약 260만 명으로 136% 늘었다.
GS샵은 2025년 8월 패션 전문관 패션Now를 먼저 열었다. 같은 해 11월 뷰티#과 맛있는 발견을 추가하며 패션·뷰티·푸드 전문관 체제를 갖췄다. 세 분야는 GS샵의 주요 고객층인 4060 여성이 관심을 많이 보이는 상품군이다.
각 전문관은 일반 상품 목록과 달리 시즌, 피부 고민, 식품 트렌드 등 구체적인 구매 목적에 맞춰 상품을 분류해 보여준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찾는 시간을 줄이고 구매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 나열 대신 관심사 큐레이션…푸드 구매전환율 최대 4배
전문관 성장의 배경에는 GS샵이 TV홈쇼핑에서 쌓아온 상품 선정과 설명 역량이 있다.
GS샵은 방송 편성 과정에서 축적한 고객 분석과 상품 큐레이션 방식을 모바일 전문관에 적용하고 있다. 고객의 관심사와 쇼핑 목적에 맞는 테마를 만들고, 해당 주제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푸드 전문관 맛있는 발견의 구매전환율은 GS샵 푸드 상품군 전체 평균보다 최대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전환율은 모바일 앱 방문 고객 가운데 실제 구매까지 이어진 고객의 비율을 뜻한다.
패션Now는 ‘블루밍 스프링’, ‘썸머 세일 위크’, ‘티셔츠 페스타’ 등 계절과 유행에 맞춘 상품을 구성한다. 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순방문자는 210만 명이다.
뷰티#은 고객이 등록한 피부 고민을 중심으로 상품을 추천한다. 모공 관리,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 미백, 잡티, 주름, 민감성 등 관심 분야에 따라 상품을 구분한다. MD가 선정한 시즌별 제품과 성분 중심 상품도 소개한다. 7월 말 기준 누적 순방문자는 110만 명이다.
맛있는 발견은 할인 행사와 제철 식품, 간편식, 간식 등 식품 소비 목적에 맞춰 상품을 구성한다. ‘빵순이와 떡순이’, ‘쟁여두는 한끼템’, ‘제철신선코너’ 등을 통해 간편식부터 해산물과 육류까지 제안한다. 누적 순방문자는 100만 명이다.
AI가 수천 건 리뷰 한 줄 요약…전문관을 앱 성장 축으로
GS샵은 전문관에 AI 기능도 추가하고 있다. 뷰티#과 맛있는 발견의 ‘리뷰인기상품’ 코너에서는 수천 건 이상 쌓인 상품 리뷰를 AI가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여준다. 고객이 많은 리뷰를 모두 읽지 않고도 상품의 특징과 주요 평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GS샵은 앞으로 전문관을 중심으로 개인화 추천과 탐색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이 평소 관심을 보인 카테고리와 피부 고민, 구매 목적 등을 바탕으로 필요한 상품을 더 세밀하게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홈쇼핑 시장에서 전문관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상품이 많은 플랫폼일수록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찾도록 돕는 탐색 경험이 구매율과 재방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김은주 GS샵 세일즈마케팅팀장은 “고객 관심이 높은 상품군일수록 단순히 많은 상품을 보여주는 것보다 정교한 탐색 경험과 큐레이션이 중요하다”며 “패션, 뷰티, 푸드 상품이나 트렌드가 궁금할 때 가장 먼저 찾는 모바일 쇼핑 목적지가 되도록 전문관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GS샵 전문관 소개
1. 패션Now(나우)
패션Now는 2025년 8월 말 오픈한 패션 전문관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UV는 210만 명에 달한다. ‘블루밍 스프링’, ‘썸머 세일 위크’, ‘티셔츠 페스타’ 등 시즌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선별해 보여주며 고객이 필요한 스타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 뷰티#(샵)
뷰티#은 2025년 11월 오픈한 뷰티 전문관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UV는 110만 명이다. 고객의 피부 고민과 뷰티 트렌드 탐색에 초점을 맞춘 전문관으로, 모공 케어, 여드름·트러블, 미백, 잡티 개선, 주름, 민감성 등 고객이 등록한 피부 고민에 맞춰 상품을 제안한다. 또한 MD가 엄선한 시즌, 키워드, 성분 중심의 뷰티 상품을 소개한다.
3. 맛있는 발견
맛있는 발견은 2025년 11월 오픈한 식품 전문관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UV는 100만 명이다. 할인 행사, 트렌드, 제철 등 테마를 중심으로 식품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빵순이와 떡순이, 쟁여두는 한끼템, 제철신선코너 등 고객 관심도가 높은 푸드 트렌드를 주제로 간편식과 간식부터 신선한 해산물, 육류 상품까지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