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친환경 기능성 소재 기업 심파텍스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리네아펠레 2026’에 참가했다. 심파텍스는 의류와 신발, 작업복 등에 적용하는 멤브레인 기술과 순환경제를 고려한 소재 솔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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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심파텍스(Sympatex) |
[피플게이트] 독일 친환경 기능성 소재 기업 심파텍스(Sympatex)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멤브레인 기술의 발전 과정과 순환경제를 고려한 소재 솔루션을 선보였다.
심파텍스는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 소재 박람회 ‘리네아펠레(Lineapelle) 2026’에 참가했다. 리네아펠레는 가죽과 액세서리, 합성 소재를 비롯해 신발·의류·가죽제품·가구 분야의 혁신 소재를 소개하는 국제 무역박람회다.
심파텍스는 이번 전시에서 의류와 신발, 기업용 유니폼, 개인보호장비에 적용하는 기능성 멤브레인과 라미네이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지난 40년간 축적한 소재 기술을 소개했다.
밀라노 리네아펠레서 40년 멤브레인 기술 조명
1986년 출범한 심파텍스는 유럽에서 무공극(Non-porous) 멤브레인 기술을 개발·생산해 왔다. 무공극 멤브레인은 미세한 구멍이 없는 구조를 기반으로 방수와 방풍, 투습 기능을 구현하는 소재다.
심파텍스의 핵심 멤브레인 기술은 폴리에스터를 기반으로 하며 PFAS와 PTFE를 사용하지 않는다. 방수·방풍·투습·탄성 등의 기능을 갖춰 의류와 신발뿐 아니라 작업복, 개인보호장비, 산업용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전시에서는 심파텍스의 멤브레인 기술 발전을 보여주는 대표 소재들이 소개됐다. 회사는 브랜드와 산업계, 제품 개발 파트너로 이어지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능성 소재의 활용 범위를 넓혀 왔다.
일부 멤브레인 제품에는 바이오 기반 소재가 포함되며, 제품 용도에 따라 다양한 두께로 공급된다. 심파텍스는 이를 기반으로 재활용성을 고려한 단일 소재 폴리에스터 제품과 섬유 간 재활용이 가능한 라미네이트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신발용 수분 관리와 재활용 소재 개발 확대
심파텍스는 리네아펠레 2026에서 신발 산업을 위한 기능성 소재 솔루션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편안함과 기능성, 재활용성을 함께 고려한 수분 관리 시스템이 주요 제품군으로 소개됐다.
신발용 기능성 시스템은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넓게 분산해 건조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견고한 구조와 쾌적한 발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 장시간 착용하는 신발이나 높은 기능성이 요구되는 제품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심파텍스는 폴리에스터 기반 소재 설계와 섬유 재활용을 연결하는 기술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제품 생산부터 사용 이후 재활용까지 고려하는 순환경제형 소재 체계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도시 생활에서도 갑작스러운 비와 눈, 실내외 온도 차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의류와 신발의 기능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심파텍스는 40년간 축적한 멤브레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재활용성을 함께 갖춘 소재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