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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인, 창립 20주년 맞아 ‘글로벌 스킨케어 ODM 도약’ 선언…2027년 생산능력 5억개로 확대

화장품 ODM 전문기업 이미인(IMINE)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Next 20 Years’ 비전을 발표하고 글로벌 스킨케어 ODM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미인은 2027년까지 제2공장을 완공해 생산라인을 40여 개에서 90여 개로 확대하고, 연간 생산능력을 약 2억5000만 개에서 5억 개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과 연구개발, 지속가능경영도 함께 강화한다.

이미인 창립 20주년 기념 로고와 글로벌 스킨케어 ODM 기업 도약 비전 발표 이미지
이미인 창립 20주년 기념 로고  / 사진 제공: ㈜이미인


[피플게이트] 화장품 ODM 전문기업 이미인(IMINE)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2공장 신설과 해외시장 확대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내놨다.

이미인은 지난 7월 2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스킨케어 ODM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Next 20 Years’ 비전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건설 중인 제2공장을 2027년까지 완공하고, 전체 생산라인을 기존 40여 개에서 90여 개로 늘릴 예정이다. 기초 스킨케어 생산라인은 현재보다 7배 확대하고, 연간 생산능력은 약 2억5000만 개에서 5억 개 규모로 두 배 이상 높인다.

제2공장 신설로 생산라인 90여 개 확대…연간 CAPA 5억개 목표

이미인의 이번 투자 계획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스킨케어 ODM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기반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이미인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세계 100여 개국, 240여 개 고객사와 협업하고 있다. 해외 고객 기반 확대와 함께 최근 5년 동안 매출 성장세도 이어졌다.

이미인의 매출은 2022년 674억원에서 2023년 863억원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1217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2025년에는 1482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2026년 1분기에도 40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6년 설립된 이미인은 국내에서 시트 마스크를 본격적으로 생산한 1세대 ODM 기업이다. 초기 시트 마스크를 중심으로 성장한 뒤 하이드로겔, 스킨패드, 선케어, 기초 스킨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특히 하이드로겔과 기초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특허 기술과 제형 노하우, 원스톱 자동화 공정을 기반으로 제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4건 자체 특허·5000여개 포뮬레이션 확보…R&D와 ESG 경쟁력 강화

이미인은 현재 5개 전담 연구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24건의 자체 특허, 150건의 디자인 등록 특허, 5000건 이상의 독자 포뮬레이션을 확보하고 있다.

고분자 하이드로겔과 캡슐화 제형 등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OD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이드로겔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경영 체제는 창업자 김주원 부회장과 박정완 대표의 공동 경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 부회장은 기술과 연구개발, 소재 혁신을 담당하고, 박 대표는 경영·재무·마케팅과 고객 기반 확대를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도 중장기 성장 전략의 주요 축으로 설정했다. 이미인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탄소 저감과 자원순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브론즈 메달을 획득했으며, 202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정부 및 유관기관 표창도 받았다.

이미인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은 지난 성장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제2공장을 중심으로 생산 역량을 높이고 연구개발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스킨케어 ODM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화장품 ODM 산업은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미인은 생산능력 확대와 연구개발 투자,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스킨케어 ODM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Q&A

Q1. 이미인이 제2공장을 신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스킨케어 ODM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미인은 제2공장 완공을 통해 생산라인을 40여 개에서 90여 개로 늘리고, 연간 생산능력을 약 2억5000만 개에서 5억 개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Q2. 이미인의 기술 경쟁력은 어떤 분야에서 두드러지나요?

하이드로겔과 기초 스킨케어 분야가 핵심이다. 이미인은 24건의 자체 특허와 5000건 이상의 독자 포뮬레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분자 하이드로겔과 캡슐화 제형 등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OD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3. 이미인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은 무엇인가요?

생산능력 확대, 연구개발 역량,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미인은 현재 100여 개국, 240여 개 고객사와 협업하고 있으며, 제2공장 완공과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스킨케어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