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음식 문화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푸드 사진 공모전 ‘월드 푸드 포토그래피 어워즈(World Food Photography Awards)’가 2027년 대회를 앞두고 한국 참가자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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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월드 푸드 포토그래피 어워즈 대상작 |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월드 푸드 포토그래피 어워즈는 단순한 음식 사진 공모전을 넘어 음식과 함께하는 삶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는 글로벌 문화 프로젝트다. 식재료의 재배와 수확, 조리 과정, 식탁 위 음식, 그리고 이를 함께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폭넓게 담아내며 음식이 가진 문화적 의미와 공동체적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특히 음식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사람과 문화, 노동과 공동체, 축하와 생존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삶의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음식 사진을 넘어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월드 푸드 포토그래피 어워즈의 출품작에는 새벽 바다로 향하는 어부, 수확철 농부, 전통 시장 상인, 가족 식탁의 풍경, 결혼식 케이크를 나누는 순간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삶의 장면들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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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월드 푸드 포토그래피 어워즈 ‘가족의 식탁’ 부문 우승작 |
2026년 대회에는 50개국 이상에서 약 9,000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문 사진가는 물론 여행가, 셰프, 콘텐츠 크리에이터, 학생, 일반인까지 폭넓게 참여해 음식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스토리를 공유했다.
또한 ‘가족의 식탁’, ‘풍요로운 수확의 순간’, ‘폰사진’ 등 다양한 부문을 운영하며 음식을 매개로 한 인간의 삶과 감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제이미 올리버 심사 참여…런던 전시 기회까지 제공
이 대회는 세계적인 미식 및 문화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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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월드 푸드 포토그래피 어워즈 ‘폰사진’ 부문 우승작 |
세계적인 셰프이자 방송인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를 비롯해 영국 왕실 인증 식료품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의 CEO 톰 애스런(Tom Athron), 미국 제임스 비어드 재단(James Beard Foundation)의 CEO 클레어 라이헨바흐(Claire Reichenbach)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국제적인 권위를 높이고 있다.
수상작과 최종 후보작은 매년 영국 런던의 대표 예술 전시 공간인 Mall Galleries에서 전시된다. 특히 일부 작품은 포트넘 앤 메이슨 CEO가 직접 선정해 런던 피카딜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에 별도로 전시되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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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월드 푸드 포토그래피 어워즈 ‘풍요로운 수확의 순간’ 부문 우승작 |
최근 대회는 유럽과 북미를 넘어 아시아 지역 참가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한국은 뛰어난 음식 문화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국가”라며 “더 많은 한국 참가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 대회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의 저명한 셰프와 식문화 전문가들의 참여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채소 브랜드 비미(Bimi®)가 후원하는 2027 월드 푸드 포토그래피 어워즈는 오는 9월 참가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며, 음식과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