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ADIDAS)가 벨기에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아르테 앤트워프(Arte Antwerp)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FW26 첫 드롭은 1990년대 축구 문화를 바탕으로 트랙수트, 엔지니어드 저지, F50 디자인을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로 구성됐다.
브라힘 디아스(Brahim Díaz)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Trent Alexander-Arnold)를 비롯해 서울·런던·도쿄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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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다스(ADIDAS) x 아르테 앤트워프(Arte Antwerp), FW26 협업 컬렉션 (사진 제공: 아디다스 코리아) |
[피플게이트] 아디다스(ADIDAS)가 벨기에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아르테 앤트워프(Arte Antwerp)와 손잡고 축구 문화와 유럽 공예 요소를 결합한 FW26 협업 컬렉션을 내놨다.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x 아르테 앤트워프 FW26 컬렉션’의 첫 번째 드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두 브랜드가 함께한 두 번째 협업으로, 축구를 경기장 안의 스포츠에 한정하지 않고 거리와 음악, 패션을 잇는 문화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2026년 여름 축구 열기와 경기장 주변의 에너지, 팬과 크리에이터가 만드는 커뮤니티 문화를 의류와 신발에 담았다. 아디다스의 스포츠웨어 실루엣에 아르테 앤트워프 특유의 정교한 디자인과 오버사이즈 비율을 더했다.
브라힘 디아스(Brahim Díaz)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Trent Alexander-Arnold)가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래퍼와 DJ, 프로듀서, 아티스트, 스케이터 등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들도 함께했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래퍼 메이슨 홈, 런던 DJ 컨덕타, 벨기에 아티스트 바하티, 도쿄 프로듀서 주마디바, 스페인 프로듀서 SHB, 프로 스케이터 자라드가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로 다른 도시와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을 통해 축구 문화가 지역과 장르를 넘어 하나의 정체성을 만드는 과정을 표현했다.
90년대 축구 유니폼에 벨기에 레이스와 포르투갈 공예 결합
컬렉션은 1990년대 축구 유니폼과 트레이닝웨어의 실루엣을 현대적인 스트리트웨어로 다시 구성했다.
아르테 앤트워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르토니 다 실바가 가진 포르투갈과 벨기에에 대한 배경도 디자인에 반영됐다. 벨기에 레이스 유산과 포르투갈 장인정신에서 가져온 직조 및 자수 기법을 적용하고,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세밀한 펀칭 디테일을 사용했다.
어패럴 라인에는 ADIDAS Z.N.E. 트랙탑과 트랙팬츠가 포함됐다. 축구팀 트레이닝웨어를 연상시키는 구조에 여유 있는 실루엣을 적용했다.
엔지니어드 저지는 펀칭 디테일과 벨기에 레이스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제품이다. 운동복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적 구조와 장식적인 직물 표현을 결합해 스포츠웨어와 패션의 경계를 좁혔다.
F50 축구화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로 재해석
풋웨어 제품인 ‘아디다스 x 아르테 F50 모션’은 아디다스 축구화 F50의 디자인을 일상용 신발로 바꾼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다.
축구화 특유의 날렵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크링클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스트리트웨어와 어울리는 질감을 살렸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아디다스는 첫 번째 드롭에 이어 FW26 시즌 동안 컨펌드 앱에서만 판매하는 F50 모션 2개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에는 두 번째 드롭도 공개한다.
베르토니 다 실바 아르테 앤트워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에는 축구 문화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아디다스 x 아르테 앤트워프 FW26 컬렉션’은 8월 4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강남 브랜드센터에서 판매중다.
Q&A
Q. 아디다스와 아르테 앤트워프 협업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축구 유니폼을 단순히 복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포츠웨어의 구조와 유럽 직물 공예를 결합했다는 점이다. 아디다스의 기능적 실루엣에 벨기에 레이스와 포르투갈 자수 요소, 아르테 앤트워프의 오버사이즈 디자인을 더했다.
Q. 이번 컬렉션에서 F50을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F50은 속도감 있는 실루엣과 강한 축구 정체성을 가진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축구화 디자인이다. 이를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로 바꾸면서 축구 문화가 경기장을 넘어 일상 패션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줄 수 있다.
Q. 축구선수와 음악·스케이트 분야 크리에이터를 함께 기용한 배경은 무엇인가.
최근 축구 문화는 경기 관람과 선수 중심의 소비에서 벗어나 음악, 패션, 예술, 스케이트보드 문화와 결합하고 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인물을 한 캠페인에 배치한 것은 축구를 하나의 글로벌 커뮤니티 문화로 보여주기 위한 구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