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

50년 도시 아카이브가 패션이 된다…타임아웃, 세계 최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데뷔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이 영국 도시문화 매거진 타임아웃(Time Out)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50여 년간 축적한 타임아웃의 도시 아카이브를 의류와 트래블 액세서리, 바디케어, 홈리빙 제품으로 확장하며 도시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제품으로 구현하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제시한다.

TBH글로벌 x 타임아웃(Time Out)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
TBH글로벌 x 타임아웃(Time Out)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 사진 제공 : TBH글로벌


[피플게이트]  반세기 넘게 도시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기록해 온 글로벌 매거진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K-패션 전문기업 TBH글로벌은 영국 도시문화 매거진 '타임아웃(Time Out)'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세계 최초로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1968년 영국 런던에서 창간된 타임아웃은 '도시의 최고를 큐레이션한다'는 철학 아래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거리와 레스토랑, 문화공간, 전시, 여행 정보를 소개하며 글로벌 도시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1968년 창간 타임아웃(Time Out) 매거진
1968년 창간 타임아웃(Time Out) 매거진. 사진 제공 : TBH글로벌 

특히 국내에서는 종로3가(2021년 세계 3위), 성수동(2024년 세계 4위), 문래동(2025년 세계 6위)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로 선정하며 서울의 도시문화를 세계에 알린 매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


50년 도시 아카이브를 패션과 라이프스타일로 재해석

새롭게 선보이는 타임아웃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50여 년간 축적된 매거진의 커버와 에디토리얼, 도시 콘텐츠를 디자인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브랜드는 그래픽과 컬러, 타이포그래피 등 타임아웃만의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다.

첫 컬렉션은 도시를 자유롭게 오가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캐주얼웨어와 여행자를 위한 트래블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후 바디케어와 뷰티, 홈리빙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며 도시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매거진 로고를 활용한 굿즈가 아니라 도시문화 콘텐츠 자체를 제품 경험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읽는 브랜드'에서 '입는 브랜드'로…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디어와 콘텐츠 브랜드가 축적한 편집 감각을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확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TBH글로벌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타임아웃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도시문화 콘텐츠를 제품에 접목하고, 전 세계 소비자가 도시의 감성과 여행의 경험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타임아웃(Time Out) 마켓 리스본
타임아웃(Time Out) 마켓 리스본. 사진 제공 : TBH글로벌 

제품은 타임아웃 공식 홈페이지와 연동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TBH글로벌은 타임아웃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의류와 액세서리, 화장품, 바디케어, 라이프스타일 제품 전반에 대한 상품화 권한을 확보했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타임아웃이 반세기 동안 소개해 온 것은 결국 사람들의 취향이었다"며 "이제 그 취향을 제품으로 구현해 도시의 감각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런던에서 서울까지 세계 각 도시의 현재를 담은 제품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콘텐츠 IP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TBH글로벌은 마인드브릿지(MIND BRIDGE), 베이직하우스(BASIC HOUSE), 아쿠아스큐텀(AQUASCUTUM), 쥬시쥬디(JUCY JUDY), 리그(RRIG) 등 다수의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는 대한민국 중견 패션 전문 기업이다.


Q&A

Q1. 타임아웃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기존 패션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

타임아웃은 단순한 패션 브랜드가 아니라 50여 년간 축적한 도시문화 콘텐츠와 편집 감각을 제품 디자인에 반영한다. 도시의 역사와 문화, 여행 경험을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기반 브랜드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Q2. TBH글로벌이 타임아웃 브랜드를 전개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TBH글로벌은 타임아웃의 글로벌 브랜드 IP를 활용해 의류를 넘어 트래블 액세서리, 뷰티, 바디케어, 홈리빙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이는 콘텐츠 IP와 패션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전략으로 평가된다.

Q3. 왜 서울의 성수동·문래동·종로3가가 기사에서 함께 주목받는가?

타임아웃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선정에서 종로3가, 성수동, 문래동을 잇달아 선정하며 서울의 도시문화와 창의성을 세계에 소개했다. 이번 브랜드 역시 이러한 도시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제품 디자인의 중요한 영감으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