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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2026 K-Fashion Connect' 코엑스 개막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가 국내 최대 패션 B2B 플랫폼 '2026 K-Fashion Connect'를 7월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기존 '트렌드페어'를 확대 개편한 이번 행사는 브랜드·제조·유통·K-콘텐츠를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국내외 바이어 2,000여 명이 참여해 K-패션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원한다.

한국패션협회 성래은 회장의 '2026 K-Fashion Connect' 개회사
한국패션협회 성래은 회장의 '2026 K-Fashion Connect' 개회사 사진 제공 : 한국패션협회

【피플게이트】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협회가 국내 패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6 K-Fashion Connect'를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바이어 2,000여 명이 참가해 브랜드와 제조, 유통, K-콘텐츠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이 펼쳐진다.

'세계에 한국을 입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2011년 '인디브랜드페어', 2019년부터 운영된 '트렌드페어'를 전면 개편해 출범했다. 기존의 브랜드와 바이어 간 수주 상담 중심에서 벗어나 글로벌 유통망과 제조기반, K-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커마웨어, 오헤시오, 비엘알, 2000아카이브스 개막식 패션쇼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의 축사  사진 제공 : 한국패션협회

특히 지난해 트렌드페어가 바이어 상담 1,210건과 약 40억원 규모의 수주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일본 파르코(PARCO), SocietyA, 쇼피(Shopee), eBay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이 대거 참여해 K-패션 브랜드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하이브·인포마마켓과 협력…K-콘텐츠 연계 글로벌 팬덤 확대

행사 개막과 함께 한국패션협회는 하이브(HYBE), 글로벌 전시기업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s)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커마웨어, 오헤시오, 비엘알, 2000아카이브스 개막식 패션쇼
커마웨어, 오헤시오, 비엘알, 2000아카이브스 개막식 패션쇼 사진 제공 : 한국패션협회

하이브와의 협약은 글로벌 K-팝 IP와 국내 제조기업을 연결해 K-패션 굿즈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제조 경쟁력을 결합해 새로운 수출 모델을 마련한다.

좌측부터 하이브 뮤직그룹 APAC 유동주 대표,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한국패션협회 성래은 회장
좌측부터 하이브 뮤직그룹 APAC 유동주 대표,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한국패션협회 성래은 회장  사진 제공 : 한국패션협회

인포마마켓과는 글로벌 전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전시 참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K-콘텐츠 제작부터 상품화, 글로벌 유통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K-패션 팬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포마마켓-한국패션협회 MOU체결, 좌측부터 인포마마켓 아시아 제니스 리 부사장,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한국패션협회 성래은 회장
인포마마켓-한국패션협회 MOU체결, 좌측부터 인포마마켓 아시아 제니스 리 부사장,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한국패션협회 성래은 회장  사진 제공 : 한국패션협회


AI·투자·제조까지 연결…패션산업 생태계 확장

행사장에는 국내 소재·제조기업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All in Korea 특별관'과 K-콘텐츠 IP 기반의 굿즈 생산을 지원하는 'K-패션 굿즈 제조지원단 홍보관'이 운영된다.

다이텍연구원-한국패션협회 MOU체결, 좌측부터 다이텍연구원 최재홍 원장,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한국패션협회 성래은 회장
다이텍연구원-한국패션협회 MOU체결, 좌측부터 다이텍연구원 최재홍 원장,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한국패션협회 성래은 회장  사진 제공 : 한국패션협회


또한 K-Fashion 데모데이에서는 81개 패션 브랜드와 8개 투자사가 참여해 브랜드 발표와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AI를 활용한 매출 증대 전략, 글로벌 패션시장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돼 국내 패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은 "K-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창의성과 제조 혁신, 유통 확장성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해외 진출과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K-패션의 세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 K-Fashion Connect전시장 전경
2026 K-Fashion Connect전시장 전경  사진 제공 : 한국패션협회


Q&A

Q1. '2026 K-Fashion Connect'는 어떤 행사인가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B2B 플랫폼으로, 브랜드·제조·유통·K-콘텐츠를 연결해 국내 패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다.

Q2. 올해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기존 '트렌드페어'를 확대 개편해 단순 수주 상담을 넘어 글로벌 유통 플랫폼과 제조기업, K-콘텐츠를 연결하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한 점이다.

Q3. 어떤 글로벌 기업과 협력이 추진되나요?

하이브와는 K-패션 굿즈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인포마마켓과는 해외 전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