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에 설립된 CRYPTO WORLD DIGITAL B.S.C.가 한국계 경영진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회사는 은행계좌 기반의 현금 입출금과 디지털자산 거래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하며, 초기에는 기관투자가 대상 OTC(장외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뒤 국제송금과 디지털자산 보관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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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레인을 거점으로 한국과 중동을 연결하는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을 추진하는 CRYPTO WORLD DIGITAL B.S.C. [사진=크립토월드 제공] |
【피플게이트】한국계 경영진이 주도하는 바레인 디지털자산 기업 CRYPTO WORLD DIGITAL B.S.C.가 바레인을 거점으로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가동한다.
크립토월드는 바레인 중앙은행(Central Bank of Bahrain·CBB)의 규제 체계에 따라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한 사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CBB는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의 주요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바레인의 통합 금융당국이다.
은행계좌와 디지털자산 거래를 연결하는 금융 플랫폼 추진
초기에는 기관과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장외거래(OTC)와 중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후 일반 고객 대상 거래와 디지털자산 보관, 국제 결제·송금, 크립토카드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바레인은 중앙은행이 디지털자산 사업자를 직접 관리·감독하며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중동의 주요 디지털금융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중동 금융시장에 대한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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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크립토월드 제공] |
한국계 경영진과 블록체인 기술진이 주도하는 크립토월드는 한국의 디지털 기술력과 중동의 금융·투자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과 중동·북아프리카(MENA)를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과 투자자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과 중동 간 디지털자산 거래 및 금융 협력을 확대하는 글로벌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및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추진해 한국과 중동 간 디지털자산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