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가 중동사태에 따른 물류 차질과 해상운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패션업계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안내 세미나를 개최했다. LX판토스, 고용노동부, 관세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가 참여해 물류·고용·관세·금융·수출 분야 지원제도를 소개했으며,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1대1 상담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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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종전 후에도 물류 불확실성 지속”…섬산련, 중동사태 대응 지원사업 안내 세미나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지난 18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중동사태 대응 섬유패션업계 지원사업 안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동사태로 인한 물류 차질, 원자재 수급 불안, 해상운임 상승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섬유패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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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행사에는 LX판토스, 고용노동부, 관세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정책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종전 이후에도 이어질 물류 리스크…선제 대응 필요
LX판토스는 전쟁 상황에서 물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만큼 신속한 의사결정과 안정적인 물류 파트너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종전이 이뤄지더라도 선박 운항이 정상화되기까지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물류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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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고용노동부는 화학섬유 제조업 등 중동사태 관련 업종과 거래 비중이 높은 기업의 경우 매출 감소 요건 없이도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세청은 납기 연장, 분할납부, 수출환급 신속 지급, 긴급물품 신속통관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소개했다. 직접 거래가 없는 기업이라도 공급망 차질이나 물류 지연 등 피해를 입증할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수출 지원 확대…1대1 상담도 큰 관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창업·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중동전쟁 피해기업은 매출 또는 영업이익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어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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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KOTRA는 중동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수출바우처를 통해 운송·전시·인증 비용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해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62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이 진행 중이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의 1대1 상담이 이어졌다. 참가 기업들은 자사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 활용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종전 협상 이후에도 이어질 물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업계가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업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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