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회장 서태원)는 오는 2025년 8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문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5(Preview in SEOUL 2025)’에 한국 주요 면방업체와 함께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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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인서울2025’ 대한방직협회 특별 전시관 ‘Re:COTTON Lab’ |
협회는 회원사 및 Cotton Incorporated(코튼 인코퍼레이티드)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면섬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 전시관 ‘Re:COTTON Lab’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스번호: A홀 D01)
Re:COTTON Lab – 순환형 섬유산업의 미래 표준 제시
Re:COTTON Lab은 수명이 다한 면섬유를 고품질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완성형 리사이클링 기술을 실물 기반으로 소개하는 공간이다.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이라는 가치를 구현하며, 섬유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 특별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패션활성화기반마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방적 산업 제조공정 안정화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기획되었으며, 실험실(Lab) 콘셉트의 전시 구성으로 리사이클 코튼의 수거–분해–방적–제직에 이르는 순환 공정 전 과정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참여 기업은 대한방직, 삼일방직, 일신방직, 신한방직 총 4개사로, 리사이클 코튼 기반의 방적 기술과 시제품을 통해, 국내 방적업계의 기술력과 친환경 전환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한방직협회 공동관 및 개별 부스 – 코튼 기반 고기능 제품 및 글로벌 기술 전시
대한방직협회는 경방, DI동일, 일신방직, 대한방직, Cotton Incorporated와 함께 공동관 및 개별 부스를 통해 각사의 고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 CCI)와 함께 글로벌 코튼 기술 및 시장 흐름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각 기업은 아래와 같은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일신방직㈜은 폐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방적사인 리사이클 원사(Recycled Yarn)를 비롯하여, 다양한 색감의 멜란지 원사(Melange Yarn), 흡한속건 기능이 탁월한 MVS YARN 등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겸비한 고기능성 방적사를 소개한다.
경방, 대한방직, DI동일, 일신방직 등 주요 면방사 및 미국 코튼연구소인 Cotton Incorporated와 공동관 구성
대한방직㈜은 폐의류와 재고 원단을 기계적으로 분해해 제작한 리사이클 코튼 원단, 그리고 빠른 납기와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 기술을 함께 선보인다.
디아이동일㈜은 BCI 코튼 및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활용한 친환경 니트·우븐 원단을 전시한다. 또한 GRS 인증을 받은 리사이클 자수사 MARATHON, 수요자 맞춤형 624가지 컬러 단납기 대응 SILCROWN 선염사를 통해 고기능성과 생산 유연성을 동시에 제시한다.
㈜경방은 POLY/WOOL/TENCEL/COTTON 혼방의 울트라(Wooltra), 친환경 ECOVERO 30’S/1, 염색 공정을 간소화해 멜란지 효과를 구현한 KOLORi 등 고기능성 친환경 방적사를 전시한다.
Re:COTTON Lab 특별관 통해 국내 리사이클 코튼을 사용한 제품 전시
협회 관계자는 “올해 전시는 국내 방적업계가 보유한 기술력과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한방직협회는 앞으로도 친환경 섬유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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