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슈즈 전시회(SPAIN SHOES 2025), 7월 10~ 11일 섬유센터에서 개최

세계 슈즈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행사, ‘스페인 슈즈 전시회(SPAIN SHOES 2025)’가 오는 7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2층 TEX FA CAMPUS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주한 스페인대사관 경제상무부, 스페인 무역투자진흥청(ICEX), 그리고 스페인 풋웨어산업연맹(FICE)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젝트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스페인 슈즈 전문 전시 시리즈의 일환이다.

서울에서는 스페인 10개 기업이 12개 브랜드를 출품하며, 전통적인 에스파드리유(Espadrille)부터 감각적인 스니커즈, 클래식한 남성화, 우아한 여성 샌들까지 다양한 슈즈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신규 브랜드의 합류로 한층 다채로운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으며, 제품 범위 역시 신사화부터 스니커즈까지 폭넓게 확장되어 바이어와 패션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 슈즈는 고유한 디자인 감각, 뛰어난 품질, 그리고 전통 장인정신이 결합된 독창적인 매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주최 측은 “SPAIN SHOES 2025는 스페인의 유산과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슈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전시에 참가하는 12개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 ART (아트)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구조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감각적인 브랜드.

• BERTUCHI (베르투치)
전통 가죽공예에 기반한 클래식한 남성 슈즈 브랜드. 견고한 내구성과 품격 있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 EL NATURALISTA (엘 나투랄리스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친환경 슈즈 브랜드. 재생 가능한 소재와 인체 친화적 디자인이 강점.

• GAIMO (가이모)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에스파드리유 대표 브랜드. 자연 소재와 모던한 감각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 JOSE SAENZ (호세 사엔즈)
세련된 여성 슈즈 브랜드. 우아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유럽 전역에서 인기다.

• KANNA (칸나)
에스파드리유, 부츠, 샌들까지 아우르는 천연 소재 중심의 감성 슈즈 브랜드.

• LOTTUSSE (로투세)
1877년 시작된 프리미엄 수제화 브랜드. 고급 가죽과 정교한 장인정신이 담긴 클래식 슈즈.

• MACARENA (마카레나)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여성 슈즈 브랜드.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자인이 특징.

• MAGNANNI (맥나니)
스페인을 대표하는 남성 드레스 슈즈 브랜드. 고급스러운 가죽과 세련된 실루엣이 돋보인다.

• NEOSENS (네오센스)
예술적 감성과 빈티지 무드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브랜드. 착화감도 우수하다.

• OH MY SANDALS (오 마이 샌들)
감각적인 컬러와 다양한 스타일의 여성 샌들 전문 브랜드. 일상에서 가볍게 신기 좋다.

• RIA (리아)
메노르카섬 전통 샌들인 ‘아바르카’의 정통성을 잇는 브랜드. 1947년부터 이어온 수제 기술이 강점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여름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슈즈의 정수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발끝의 스타일’을 찾는 이들에게 탁월한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참가 신청 및 참여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참가 신청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MTdH4NzFUFLKlPyMW4laWlozTRlofpNZ0NYJZDmb9waQ6TQ/viewform?pl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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