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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최병오 회장, 대만 TITAS 30주년 개막식 참석…친환경·리사이클 섬유협력 논의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10월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6 TITAS’ 30주년 기념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만섬유연맹과 친환경·리사이클 섬유기술 및 해외 생산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기관의 15개 부스를 방문했다. 양측은 프리뷰 인 서울과 TITAS를 기반으로 소재 분야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 TITAS 30주년 행사장에서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과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제임스 꾸오 대만섬유연맹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피플게이트]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10월 6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열린 ‘2026 TITAS’ 30주년 기념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과 대만 섬유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TITAS(Taipei Innovative Textile Application Show)는 원사와 원단, 섬유기계, 염색 등을 다루는 섬유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400개사가 10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최 회장의 방문은 대만섬유연맹(TTF) 회장이자 리아리아 그룹(Lealea Group)을 이끄는 제임스 꾸오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친환경·리사이클 기술부터 해외 생산투자까지 협력 논의

최 회장은 개막식에서 대만 경제부 장밍츠 주임비서와 총통부 선룽진 선임고문을 비롯해 파이스턴 그룹(Far Eastern Group) 쉬쉬둥 회장, 포모사 그룹 홍푸위안 회장 등 정부·산업계 인사들과 만났다.

제임스 꾸오 회장과는 친환경·리사이클 섬유기술과 해외 생산투자에 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섬유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최 회장은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 싱텍스(SINGTEX)와 탄성사 제조기업 에클라트(ECLAT) 등 대만 주요 기업의 전시관도 둘러봤다. 스마트 제조 시스템과 리사이클 소재, 기능성 섬유를 중심으로 기술과 시장 동향을 살폈다.

한국 참가 부스 방문…PIS·TITAS 연계 교류 확대

한국 참가 기업·기관의 15개 부스도 방문했다. 효성티앤씨와 경방, 해원통상, 대현티에프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프리뷰 인 서울’ 부스 등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TITAS 3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대만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국내 섬유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과 대만 TITAS를 기반으로 친환경·고기능성 소재 분야의 교류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프리뷰 인 서울 2027’은 2027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B1홀과 D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