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이하 섬산련)가 8월 7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제17대 회장 선임을 위한 추대위원회를 재구성하기로 했다.
섬산련은 업계의 화합과 통합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추대위원회를 통해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추진한다. 최병오 현 회장은 차기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연합회 업무와 산업 현안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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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피플게이트]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이하 섬산련)가 업계의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제17대 회장 선임 절차를 새롭게 추진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8월 7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 추대위원회를 재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섬산련은 새로운 추대위원회를 중심으로 섬유패션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총회는 섬유패션산업을 대표하는 연합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업종별·지역별 단체와 기업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17대 회장 선임 절차 추진…업계 의견 폭넓게 수렴
섬산련은 지난 6월 9일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 추대위원회를 구성했다.
기존 추대위원회는 세 차례 회의를 열어 섬유패션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17대 회장 선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업계의 화합과 통합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대위원회를 재구성하기로 했다.
새로운 추대위원회는 섬유패션산업의 주요 현안과 연합회의 중장기 역할을 고려해 차기 회장 후보를 검토할 전망이다. 원사와 직물, 염색·가공, 의류 제조, 패션, 유통 등 산업 전반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도 이어질 예정이다.
섬산련은 섬유패션 업종별 단체와 기업을 연결하고 산업정책 건의, 수출 지원, 인력 양성,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확산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차기 회장은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고 K-섬유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최병오 섬산련 회장은 “회장 추대와 연합회의 역할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에는 섬유패션산업이 다시 도약해야 한다는 업계의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병오 회장, 차기 회장 선임까지 산업 현안 대응
최 회장은 업계의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섬산련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은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앞으로 섬산련이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의 현 임기는 2026년 8월 18일까지다. 연합회 운영 규정에 따라 차기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최대 6개월간 회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섬산련은 차기 회장 선임 절차와 함께 산업 현안 대응 및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AI 기반 제조 혁신과 친환경·고기능성 섬유 개발, 글로벌 공급망 확대, K-패션의 해외 진출 지원 등 주요 사업도 지속한다.
섬산련은 올해 신년인사회와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등을 통해 AI 활용, 지속가능한 제조, 수출시장 다변화, 산업용·특수섬유 육성 등을 산업의 주요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차기 지도부에는 섬유패션산업의 전 스트림을 연결하고 국내 제조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함께 추진하는 역할이 요구된다. 업계에서는 새롭게 구성되는 추대위원회가 산업계의 역량과 의견을 모아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리더십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