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친환경 고기능성 소재 심파텍스(Sympatex)가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다운 아우터 시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캐나다 프리미엄 아우터웨어 브랜드 노비스(Nobis)는 심파텍스와 공동 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시에라디자인(SIERRA DESIGNS)이 이번 시즌 심파텍스를 적용한 다운 아우터를 선보인다. 심파텍스는 2030년까지 전 제품을 재활용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는 순환경제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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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심파텍스(Sympatex) |
[피플게이트] 겨울철 다운 아우터의 보온 성능을 유지하면서 방수·방풍 기능과 착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성 소재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독일의 고기능성 소재 심파텍스(Sympatex)는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갖춘 소재를 통해 다운 충전재의 특성을 보완하고, 프리미엄 아우터웨어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다운은 가벼운 무게와 우수한 압축성, 보온성을 갖춘 대표적인 겨울 의류 충전재다. 다만 습기와 바람 등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 보온 성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충전재를 보호하는 겉감의 기능이 중요하다.
심파텍스는 외부의 물과 바람을 차단하면서 의류 내부의 수증기 배출을 돕는 기능성 소재다. 다운 충전재와 조합하면 다양한 겨울철 환경에서 의류의 기능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다운 아우터는 충전재 자체의 품질뿐 아니라 겉감과 안감, 봉제 구조 등 여러 요소의 조합에 따라 착용 성능이 달라진다. 심파텍스는 이러한 제품 설계 과정에서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담당하는 소재로 적용되고 있다.
캐나다 노비스, 심파텍스와 공동 소재 개발…야테시·배리·쉘비 라인에 적용
캐나다 프리미엄 아우터웨어 브랜드 노비스(Nobis)는 심파텍스와 공동 소재 개발을 진행하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다운 아우터를 선보이고 있다.
노비스는 프리미엄 캐나다산 화이트덕다운과 프리마로프트(PrimaLoft) 등 보온 충전재를 활용하고, 겉감에는 심파텍스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방수·방풍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는 소재 기획 단계부터 협력하며 제품의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
노비스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타임리스 럭셔리(Timeless Luxury)’ 콘셉트를 바탕으로 간결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을 조합한 아우터웨어를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군인 야테시(Yatsy) 라인의 주요 제품에 심파텍스 소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배리(Barry)와 쉘비(Shelby) 등 다양한 라인업에도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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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심파텍스(Sympatex) |
심파텍스는 노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겨울철 아우터웨어에 필요한 방수·방풍 기능을 제공하면서 다운 충전재의 보온 성능을 뒷받침하는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아우터웨어 시장에서는 충전재와 기능성 겉감의 조합이 제품의 착용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다운의 가벼움과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는 방식은 겨울철 일상복과 아웃도어 의류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브랜즈 시에라디자인, 심파텍스 적용 다운 출시…2030년 재활용 순환체계 추진
국내에서는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마운틴 아웃도어 브랜드 시에라디자인(SIERRA DESIGNS)이 심파텍스 소재를 적용한 다운 아우터를 이번 시즌 선보인다.
시에라디자인은 2023년 10월 국내에 론칭한 이후 경량 다운과 헤비 다운을 중심으로 아우터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대표적인 경량 다운 제품으로는 ‘하프돔’과 ‘뮤어’가 있으며, 헤비 다운 제품군으로는 ‘겟다운’과 ‘스타게이저’ 등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심파텍스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다운 아우터를 통해 제품 구성을 확대한다. 심파텍스는 방수·방풍·투습 기능 외에도 소재의 재활용 가능성과 화학물질 사용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브랜드는 2030년까지 모든 제품을 100% 재활용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는 ‘재순환 사이클(Closing the Loop)’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제품 사용 이후 소재를 다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순환형 소재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심파텍스는 자사 기능성 소재에 PTFE와 PFAS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방수·투습 기능을 구현하면서 해당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소재 설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섬유산업을 위한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관리 편의성도 특징이다. 심파텍스 소재는 물세탁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다운 아우터의 세탁과 관리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다운 충전재는 천연 우모의 특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탁 과정에서 우모의 유분과 부풀어 오르는 성질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충전재와 겉감의 특성을 함께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심파텍스는 기능성 소재의 성능과 재활용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 개발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아우터웨어 브랜드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캐나다 노비스와 국내 시에라디자인에 적용되는 심파텍스는 다운 충전재의 보온 특성과 기능성 겉감의 방수·방풍·투습 성능을 결합하는 소재로, 프리미엄 겨울 아우터 시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