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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파텍스, 기후 중립 기능성 소재로 탄소 배출 상쇄…친환경 아웃도어 시장 공략

독일 친환경 기능성 소재 브랜드 심파텍스(Sympatex)가 기후 보호 프로젝트를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상쇄와 재활용 소재 활용으로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에 참여하고 있다. 클라이밋파트너와 협력해 케냐 카시가우 야생동물 회랑의 산림 보호를 지원하고, 블리드 오가닉 클로딩·지너 등 브랜드 파트너와 기후 중립을 지향하는 아웃도어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심파텍스, 기후 중립 기능성 소재로 탄소 배출 상쇄…친환경 아웃도어 시장 공략
사진 제공 : 심파텍스(Sympatex)


[피플게이트] 독일 친환경 기능성 소재 브랜드 심파텍스(Sympatex)가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상쇄하는 기후 보호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글로벌 기후 보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동시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아웃도어 의류와 스키 장갑 개발에 협력하며 친환경 기능성 소재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기후 중립(Climate-neutral)은 인간 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산림·토양·해양 등에서 흡수하거나 제거하는 온실가스의 양이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기업들은 제품 생산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기후 보호 프로젝트를 통한 배출량 상쇄에도 참여하고 있다.

심파텍스, 기후 중립 기능성 소재로 탄소 배출 상쇄…친환경 아웃도어 시장 공략
사진 제공 : 심파텍스(Sympatex)

심파텍스는 이러한 기후 중립 접근법을 기능성 소재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기후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심파텍스·클라이밋파트너 협력, 케냐 산림 보호 프로젝트 참여

심파텍스는 기후 보호 전문기업 클라이밋파트너(ClimatePartner)와 협력해 다양한 탄소 배출 상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아프리카 케냐의 카시가우 야생동물 회랑(Kasigau Wildlife Corridor) 산림 보호 프로젝트다. 산림을 보전하고 자연 생태계의 탄소 저장 기능을 유지하는 활동을 통해 기후 보호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심파텍스는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후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상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생산 과정의 직접적인 배출 저감과 함께 외부 기후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접근법이다.

심파텍스, 기후 중립 기능성 소재로 탄소 배출 상쇄…친환경 아웃도어 시장 공략
사진 제공 : 심파텍스(Sympatex)

이산화탄소는 난방과 전력 생산, 교통, 식품 생산 등 다양한 산업 활동에서 발생한다. 특히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의 연소 과정은 주요 배출 원인으로 꼽힌다.

심파텍스는 이러한 산업 전반의 기후 대응 흐름에 맞춰 기능성 소재의 생산과 활용 과정에서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블리드 오가닉 클로딩·지너와 협력…재활용 아웃도어 제품 확대

심파텍스의 친환경 소재 전략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독일 친환경 비건 패션 브랜드 블리드 오가닉 클로딩(Bleed Organic Clothing)은 심파텍스와 협력해 기후 중립과 재활용 소재 활용을 결합한 아웃도어 재킷을 개발했다.

블리드 오가닉 클로딩은 2008년 독일 스케이트보더이자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마이클 슈피츠바르트(Michael Spitzbarth)가 설립한 브랜드다. 친환경 소재와 비건 패션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의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스키 및 아웃도어 브랜드 지너(Ziener)도 심파텍스의 주요 협력 브랜드다. 지너는 2022년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고 PFC(과불화화합물)를 사용하지 않은 기후 중립 스키 장갑 컬렉션 ‘Ex4’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겨울 스포츠용 기능성 장갑에 재활용 소재와 기후 중립 개념을 접목한 사례다. 심파텍스는 아웃도어 재킷과 스키 장갑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브랜드 파트너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심파텍스는 기업의 기후 보호 활동과 함께 소비자의 일상적인 실천도 강조하고 있다.

심파텍스 관계자는 “기후 중립적인 삶은 일상 행동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한다”며 “단거리 이동 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자가용 운전 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기후 변화 대응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파텍스는 기후 보호 프로젝트와 기능성 소재 분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 및 아웃도어 산업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