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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대구컬렉션 성료…관람객 3,050명·지역 브랜드 매출 2,700만원, K-패션 산업·문화 성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한 ‘2026 제37회 대구컬렉션(DAEGU COLLECTION)’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사흘간 관람객 3,050명이 방문했으며, 8개 지역 브랜드가 참여한 기획전에서는 총 2,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외 디자이너 컬렉션과 한복 특별 패션쇼 등 총 9회 런웨이를 통해 지역 패션산업의 경쟁력과 시민 참여형 패션문화 행사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37회 대구컬렉션(DAEGU COLLECTION)이 10월 21~23일 개최돼 관람객 3,050명, 지역 브랜드 기획전 매출 2,700만원을 기록했다. 최복호·트로아 등 국내외 디자이너와 한복 특별 패션쇼 등 총 9회 런웨이가 펼쳐졌다.
2026 제37회 대구컬렉션(DAEGU COLLECTION)
최복호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런웨이를 선보이고 있다.


[피플게이트]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이 주관한 ‘2026 제37회 대구컬렉션’이 사흘간 3,050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막을 내렸다. 지역 패션 브랜드 기획전에서는 2,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패션쇼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행사의 성과를 확인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FASHION, CONNECT DAEGU!(패션, 대구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디자이너 컬렉션과 지역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 한복 특별 패션쇼 등 총 9회 런웨이를 선보였다.

제37회 대구컬렉션(DAEGU COLLECTION)이 10월 21~23일 개최돼 관람객 3,050명, 지역 브랜드 기획전 매출 2,700만원을 기록했다. 최복호·트로아 등 국내외 디자이너와 한복 특별 패션쇼 등 총 9회 런웨이가 펼쳐졌다.
2026 제37회 대구컬렉션(DAEGU COLLECTION) 한복 특별 패션쇼

올해 대구컬렉션은 디자이너들의 작품 발표와 함께 지역 브랜드의 제품 판매, 시민들의 착장 체험, 유통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 등을 연계해 패션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접점을 넓혔다.

행사 기간 관람객은 개막 첫날인 21일 1,200명, 22일 950명, 마지막 날인 23일 900명으로 집계됐다. 사흘간 누적 관람객은 총 3,050명이다.

지역 패션 브랜드 8곳 참여…기획전 매출 2,700만원 기록

이번 대구컬렉션에서는 지역 패션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이 운영됐다.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1층에서 열린 ‘지역 패션 브랜드 기획전’에는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가 브랜드들은 의류와 패션 제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제37회 대구컬렉션(DAEGU COLLECTION)이 10월 21~23일 개최돼 관람객 3,050명, 지역 브랜드 기획전 매출 2,700만원을 기록했다. 최복호·트로아 등 국내외 디자이너와 한복 특별 패션쇼 등 총 9회 런웨이가 펼쳐졌다.
2026 제37회 대구컬렉션(DAEGU COLLECTION) 런웨이

기획전은 사흘간 총 2,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디자이너 컬렉션 발표와 제품 판매를 같은 행사에서 운영하면서 지역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유통업계의 관심도 이어졌다. 더현대 대구점 등 주요 유통사 3곳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디자이너 컬렉션과 지역 브랜드 제품을 살펴봤다.

이들의 방문은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가 유통 관계자들에게 제품과 디자인 경쟁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향후 입점과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패션쇼와 연계한 산업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계명대학교 앵커추진단과 협업해 ‘유럽 패션시장의 현황 및 향후 트렌드 현황 분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유럽 패션시장의 현황과 향후 트렌드를 공유하며 국내 패션 관계자들이 해외 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복호·트로아·이탈리아 디자이너 등 9회 런웨이…한복 특별 패션쇼 피날레

올해 대구컬렉션은 국내외 디자이너와 지역 신진 브랜드가 참여한 총 9회의 패션쇼로 구성됐다.

개막일인 10월 21일에는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터로브의 오프닝쇼가 열렸다. 이어 서울 초청 브랜드 트로아(TROA)와 이도니즘이 첫날 런웨이를 선보였다.

22일에는 이탈리아 초청 디자이너 루도비카 구알티에리 밀라노(Ludovica Gualtieri Milano)의 컬렉션을 비롯해 상민과 포움의 패션쇼가 진행됐다.

제37회 대구컬렉션(DAEGU COLLECTION)이 10월 21~23일 개최돼 관람객 3,050명, 지역 브랜드 기획전 매출 2,700만원을 기록했다. 최복호·트로아 등 국내외 디자이너와 한복 특별 패션쇼 등 총 9회 런웨이가 펼쳐졌다.
2026 제37회 대구컬렉션(DAEGU COLLECTION) 런웨이

이탈리아 디자이너의 참여는 국내 디자이너 컬렉션과 해외 패션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최복호의 컬렉션과 지역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영-제너레이션쇼가 이어졌다. 

영-제너레이션쇼에는 플라즈마스페어, 아르셀무아, 카인드싸이퍼가 참여해 각 브랜드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행사의 마지막 무대는 한복 특별 패션쇼가 장식했다. 꽃땀우리옷, 한복보따리, 문승련한복, 이지현한복, 우리옷나라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의 디자인 요소를 조화롭게 재해석한 한복을 소개했다.

특히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한복과 유럽 스타일을 접목한 의류를 선보이는 등 한국의 전통 복식과 해외 패션 디자인을 연결하는 시도도 이뤄졌다.

제37회 대구컬렉션(DAEGU COLLECTION)이 10월 21~23일 개최돼 관람객 3,050명, 지역 브랜드 기획전 매출 2,700만원을 기록했다. 최복호·트로아 등 국내외 디자이너와 한복 특별 패션쇼 등 총 9회 런웨이가 펼쳐졌다.
2026 제37회 대구컬렉션(DAEGU COLLECTION) 한복 특별 패션쇼

이번 행사는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발표뿐 아니라 신진 브랜드 육성, 지역 제품 판매,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산업 교류를 함께 운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정순식 이사장은 “이번 제37회 대구컬렉션은 3,050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의 열기 속에서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과 패션문화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구컬렉션이 지역 패션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패션 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대구의 패션이 K-패션을 리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컬렉션은 올해 국내외 디자이너 런웨이와 지역 브랜드 기획전,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며 패션도시 대구의 산업적 기반과 문화적 특성을 함께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