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 부산패션위크’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열린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14개사와 해외 브랜드 3개사, 부산 지역 9개 대학이 참여해 총 12개 패션쇼를 선보이며, 패션 IR·투자 매칭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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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부산광역시/부산패션위크 |
[피플게이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패션위크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14개사와 해외 브랜드 3개사 등 총 1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부산 지역 9개 대학도 연합 패션쇼를 통해 미래 패션 인재들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개막식과 디자이너 브랜드 및 대학 패션쇼 등 총 12개 패션쇼가 펼쳐진다. 패션 IR·투자 매칭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돼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패션위크는 2001년 ‘프레타포르테 부산’으로 출발한 부산의 대표적인 패션 행사다. 지난 25년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패션 플랫폼으로 발전해 왔다.
올해는 국내외 브랜드 컬렉션뿐 아니라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 부산컬렉션, 패패부산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패션산업과 디자이너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국내외 17개 브랜드·부산 9개 대학 참여…사흘간 12개 패션쇼
2026 부산패션위크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14개사와 해외 브랜드 3개사가 참가해 각 브랜드의 디자인과 컬렉션을 선보인다.
국내 참가 브랜드는 레뷰라, 르망고, 리온베, 메르최, 미지미지, 바주요, 소언한복 X 경상국립대학교, 소티에, 스튜디오 디 뻬를라, 오교, 이미경 뷰띠끄, 이영희프레젠트, 카마모에, 프랭커스 등이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의 LAKON과 HARTONO GAN, 일본의 코타로 타니야마가 참여한다.
부산 지역 대학들의 패션쇼도 이어진다.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영산대학교 등 9개 대학이 참여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패션 역량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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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부산패션위크 스케쥴 |
개막식은 10월 29일 오전 11시 ‘패패부산 X 부산패션위크’ 연합 개막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런웨이에서는 부산 패션 브랜드 바주요와 부산 풋웨어 브랜드 칠링세레머니클럽이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의류와 신발을 결합한 지역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부산 패션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대학 패션쇼가 사흘간 이어진다.
올해 부산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발표와 해외 브랜드 교류, 대학 패션쇼를 함께 구성해 기성 브랜드와 신진 인재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무대로 운영된다.
패션 IR·투자 매칭부터 글로벌 네트워킹까지…전 패션쇼 무료 관람
올해 부산패션위크는 런웨이 행사와 함께 패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패션 IR 및 투자 매칭, 국내외 패션 관계자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가 투자 관계자와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개막일인 10월 29일에는 부산패션위크 네트워킹 나잇인 ‘[PFB × BFW] BUSAN WELCOME RECEPTION 2026’이 열린다.
이번 리셉션은 패패부산과 부산패션위크가 연계해 마련한 행사로, 패션 관계사와 언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음악과 공연을 곁들인 스탠딩 리셉션 형식으로 진행되며, 부산패션위크에서 패션 관계자들을 위한 별도의 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기간에는 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류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패션위크는 올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컬렉션 발표를 넘어 투자와 비즈니스 협력을 연결하는 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2026 부산패션위크의 모든 패션쇼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각 쇼는 300명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패션쇼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부산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일정과 예약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지역 대학,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부산 패션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