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코리아가 가을철 태풍과 갑작스러운 비바람에 대비한 기능성 의류·신발 관리법을 소개했다. 고어텍스(GORE-TEX®) 의류는 케어라벨을 확인한 뒤 액체세제로 세탁하고 충분히 헹궈야 한다. 겉감의 발수력이 약해졌다면 저온 열처리나 소재에 적합한 전용 발수제를 활용할 수 있다. 신발은 끈과 깔창을 분리해 손세척한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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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도 편하게 세탁 관리 가능한 고어텍스® 자켓, 챗 GPT 생성 이미지 |
[피플게이트] 고어코리아가 가을철 태풍과 강한 비바람에 대비해 고어텍스(GORE-TEX®) 기능성 의류와 신발의 세탁·건조 및 발수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장마철과 봄·여름 야외 활동 중 자주 착용한 기능성 제품은 겉면이 깨끗해 보여도 안쪽에 땀과 피지, 습기 등이 남아 있을 수 있다. 땀이 마르면서 생긴 염분과 먼지 등 오염물질이 쌓이면 냄새와 착용감뿐만 아니라 제품의 원활한 성능 발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을철 태풍과 갑작스러운 비바람이 찾아오기 전 보관 중인 기능성 의류와 신발의 세탁 상태, 건조 상태, 겉감의 발수력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비에 젖거나 땀이 밴 의류는 상태를 확인한 뒤 세탁하고 내부까지 충분히 건조해야 한다. 별도의 세탁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지퍼와 주머니를 열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면 내부에 남아 있는 습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어텍스 의류 세탁법…액체세제 사용하고 두 번 헹굼
고어텍스 의류를 세탁할 때는 가장 먼저 제품 안쪽의 케어라벨을 확인해야 한다. 일부 드럼세탁기에는 고어와 가전 제조사가 공동 개발한 아웃도어 또는 기능성 의류 전용 코스가 적용돼 있다. 해당 기능이 없다면 제품별 케어라벨에 표시된 세탁 지침에 따라 일반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탁 전에는 지퍼와 벨크로를 모두 잠그는 것이 좋다. 세탁 과정에서 의류끼리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고 지퍼나 벨크로가 다른 부위와 접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과정이다.
세제는 아웃도어 전용 세제나 일반 액체세제를 사용한다. 제품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가루세제와 섬유유연제, 표백제, 얼룩 제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세탁 후에는 의류에 세제 성분이 남지 않도록 두 번 헹군다. 건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하거나, 케어라벨에서 허용하는 경우 낮은 온도의 부드러운 건조기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어코리아는 겉감의 발수 기능과 고어텍스 멤브레인의 방수 기능은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겉감의 발수력이 약해져 물을 머금더라도 이를 바로 방수 기능의 변화로 판단하기보다 발수 상태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발수 상태는 의류 표면에 소량의 물을 뿌려 점검할 수 있다. 물방울이 구슬처럼 맺혀 굴러내리면 발수력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물이 겉감에 흡수돼 표면 색상이 짙어지면 세탁 후 건조기나 다리미를 이용해 저온으로 열처리할 수 있다.
열처리 후에도 발수력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으면 제품 제조사의 관리 지침을 확인한 뒤 스프레이형 전용 발수제로 보완할 수 있다.
고어텍스 신발은 손세척·자연 건조…소재별 발수제 확인
고어텍스 신발은 끈과 깔창을 분리한 뒤 내부에 남아 있는 모래와 먼지를 먼저 털어낸다. 이후 부드러운 솔과 미지근한 물, 소량의 액체세제를 사용해 세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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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발수력이 저하된 겉감, (우) 발수력이 살아있는 겉감 |
세척을 마친 신발은 입구를 넓게 열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한다. 신발 소재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세탁기와 표백제 사용은 자제하고, 헤어드라이어와 난방기 또는 강한 직사광선처럼 직접적인 열이 가해지는 환경도 피하는 것이 좋다.
신발의 발수 상태 역시 표면에 물을 뿌려 확인할 수 있다.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겉감에 스며든다면 해당 신발 소재에 적합한 스프레이형 전용 발수제를 사용해 발수력을 보완한다.
왁스나 오일, 그리스 성분은 신발의 투습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제품별 관리 지침을 확인해 적합한 관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동욱 고어코리아 리테일 마케팅 이사는 “최근 장마철과 봄·여름 야외 활동 중 자주 착용한 기능성 의류와 신발에는 땀과 피지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다”며 “가을철 태풍과 갑작스러운 비바람이 찾아오기 전 세탁 및 건조 상태와 발수력을 미리 점검하고 올바르게 관리함으로써 고어텍스 제품의 성능과 쾌적한 착용감을 오래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어텍스는 방풍·투습·방수 기능을 갖춘 기능성 소재 브랜드다. 아웃도어 전문 의류와 신발을 비롯해 일상에서 착용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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