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살 때마다 정품 걱정 끝”… 트렌비, ‘정품PASS 멤버십’으로 가품 불안 잡는다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가장 큰 소비자 불안 요소로 꼽히는 ‘가품 논란’을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가격 경쟁을 넘어 ‘정품 신뢰’가 핵심 구매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명품 플랫폼들의 인증 서비스 강화 움직임도 빨라지는 분위기다.

트렌비(TRENBE)가 온라인 명품 거래의 가품 불안을 낮추기 위해 ‘정품PASS 멤버십’을 출시했다.
사진 제공 : 트렌비

트렌비는 온라인 명품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품PASS 멤버십’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멤버십은 고객이 1년 동안 트렌비의 정품PASS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연간 구독형 서비스다. 기존에는 명품 구매 시마다 정품 감정 서비스 이용 여부를 개별 선택해야 했지만, 멤버십 가입 고객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반복적으로 정품 감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트렌비는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가입 비용을 8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정품 맞나요?”… 온라인 명품 시장 신뢰 경쟁 본격화

최근 온라인 명품 거래 시장에서는 단순 가격 경쟁보다 ‘정품 여부’가 소비자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SNS,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위조상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보다 검증된 감정 시스템과 인증 절차를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트렌비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정품PASS’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구매한 명품 제품을 전문 감정 절차를 통해 검수하고, 감정을 통과한 상품에 정품 인증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감정 과정에서는 상품 디테일과 구성품, 원산지, 브랜드별 특징 등 30개 이상의 항목을 세부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감정 결과와 고유번호가 포함된 인증서를 제공해 향후 리셀(재판매) 과정에서도 정품 입증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품 감정이 선택 아닌 기본”… 명품 플랫폼 전략 변화

이번 정품PASS 멤버십은 기존 정품 인증 서비스를 더욱 확장한 형태다. 명품 구매 빈도가 높은 고객은 물론, 첫 명품 구매자나 중고 명품 거래에 불안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비는 단순 할인 중심의 멤버십 구조를 넘어 ‘정품 신뢰를 보장하는 멤버십’이라는 새로운 시장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트렌비 관계자는 “온라인 명품 거래에서 가장 큰 불안은 결국 ‘이 상품이 정말 정품인가’라는 질문”이라며 “정품PASS 멤버십은 고객이 감정 비용 부담 없이 1년 내내 정품 감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렌비는 단순 판매 플랫폼을 넘어 고객이 안심하고 명품을 사고팔 수 있는 신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정품 감정이 선택이 아닌 기본이 되는 온라인 명품 거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온라인 명품 플랫폼 시장에서 ‘정품 인증 경쟁’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