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atex, 친환경·고기능성 모두 잡았다”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에서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친환경 소재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독일 기능성 소재 기업 Sympatex Technologies GmbH의 「심파텍스(Sympatex)」가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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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심파텍스(Sympatex) |
「심파텍스(Sympatex)」는 2026년 F/W 시즌,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시에라디자인(SIERRA DESIGNS)과 협업해 친환경 기능성 다운 아우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패션·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친환경 소재 적용 여부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방수·방풍·투습 기능성과 함께 재활용 가능성까지 갖춘 고기능 소재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시에라디자인, 심파텍스로 프리미엄 아웃도어 강화
「시에라디자인」은 지난 2023년 국내 론칭 이후 ‘하프돔’, ‘뮤어’, ‘겟다운’, ‘스타게이저’ 등 다양한 다운 시리즈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해왔다.
특히 브랜드 철학인 ‘THINK OUTSIDE’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기능성 의류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올해는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시에라디자인」의 아시아 지역 상표권까지 확보하며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뿐 아니라 대만·중국·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브랜드 사업을 직접 전개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심파텍스」 협업이 「시에라디자인」의 지속가능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는 핵심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00% 재활용 목표”… 순환경제 구축 속도
「심파텍스」는 현재 2030년까지 모든 제품을 100% 재활용 가능한 ‘재순환 사이클(Closing the Loop)’ 체제로 전환하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특히 ‘Fiber2Fiber(섬유에서 섬유로)’ 전략을 통해 폐의류에서 폴리에스터 섬유를 회수해 새로운 기능성 원단으로 재탄생시키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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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심파텍스(Sympatex) |
이를 통해 석유 기반 신소재 사용을 줄이고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해 폐기물 문제 해결과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심파텍스」는 최근 이탈리아 소재 전문기업 Pidigi S.P.A에 인수·합병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1953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설립된 피디지는 신발·가죽 제품·기능성 스포츠웨어용 원자재 공급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친환경 소재 사용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Giorgio De Gara 박사는 “심파텍스의 국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성능 라미네이트와 테이프, 공공 부문과 작업복·의류 시장용 기술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친환경·고기능 소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와 함께 「심파텍스」의 기술 경쟁력이 아웃도어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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