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기업-AI기업 1:1 컨소시엄 15개 이상 선정...기획·생산·유통 전 공정 AI 도입 본격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가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 가속화에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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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패션기업 AI기술 도입 지원 수혜기업 모집공고’ 포스터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섬산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추진하는 ‘섬유패션 AI 수요예측 및 비즈니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섬유패션기업 AI 기술 도입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수혜기업 모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도입을 희망하는 섬유·패션기업과 섬유패션 특화 AI 솔루션을 보유한 AI 테크기업이 1:1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섬산련은 총 15개 이상의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최대 1000만원 규모의 공동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 도입비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컨설팅이 아닌 실제 현장 적용 중심의 AI 솔루션 도입비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I 기반 수요예측, 생산 최적화, 재고관리, 유통 효율화 등 섬유패션 산업 전 공정에 걸친 AI 기술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는 AI를 활용한 트렌드 예측과 생산 효율화 경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섬유패션 업계 역시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업무 혁신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초기 구축 부담 낮춘다”… 중소·중견기업 AI 도입 지원 강화
섬산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섬유패션기업들이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는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 문제를 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로 도입을 미뤄온 상황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이러한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AI 활용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특히 기업별 니즈에 맞춘 AI 솔루션을 직접 매칭 지원함으로써 생산성과 업무 효율 개선은 물론, 실질적인 매출 성과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AI 도입은 필수적이지만 초기 비용 부담으로 주저하는 기업들이 많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에 꼭 필요한 AI 솔루션 도입비를 직접 지원해 국내 섬유패션기업들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섬유패션+AI 융합 생태계 구축 본격화… 6월 5일까지 모집
이번 사업의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5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 내용과 제출 서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www.kofoti.or.kr) 및 패션넷(www.fashionnet.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원 사업이 단순한 단기 지원을 넘어 섬유패션 산업과 AI 기술 기업 간 협업 생태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 기반 수요예측과 데이터 분석 기술이 강화될 경우 국내 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산업융합실(02-528-4059, gyahn@kofot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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