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로우클래식(LOW CLASSIC)이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직접 진출한 지 약 3개월 만에 광군절 프로모션 첫날 매출 3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7월 티몰 글로벌에 진출한 로우클래식은 기존 중국 백화점·편집숍 홀세일 유통망을 온라인으로 확장했으며, 시그니처 제품인 하리코 미니 플랩 백과 퍼 칼라 인조가죽 재킷이 판매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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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로우클래식(LOW CLASSIC) |
[피플게이트] 국내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로우클래식(LOW CLASSIC)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광군절 프로모션 첫날 매출 3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7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직접 진출한 지 약 3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로우클래식은 이번 광군절 행사 첫날 티몰 글로벌에서 3억원 이상의 일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은 해당 실적이 한국 단일 여성 패션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현지 백화점과 편집숍을 중심으로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가 온라인 판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로우클래식은 기존 홀세일 유통망에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 채널을 더해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절제된 실루엣과 동시대적 감성을 결합한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주요 시그니처 제품의 판매가 증가했다.
중국 백화점·편집숍 홀세일 기반…7월 티몰 글로벌 직접 진출
로우클래식은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전부터 현지 대형 백화점과 주요 편집숍에 홀세일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유통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고 현지 패션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지난 7월 티몰 글로벌에 직접 진출하면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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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우클래식(LOW CLASSIC) |
기존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를 경험했던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경로를 확장한 것이다.
로우클래식은 미니멀한 실루엣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중국 시장에서도 이러한 디자인 방향을 유지하면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광군절 행사에서는 브랜드의 대표 제품들이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하리코 미니 플랩 백(Haricot Mini Flap Bag)’과 ‘퍼 칼라 인조가죽 재킷(Fur Collar Artificial Leather Jacket)’이 각각 해당 카테고리 상위권에 올랐다.
하리코 미니 플랩 백은 로우클래식의 가방 제품군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며, 퍼 칼라 인조가죽 재킷은 브랜드 특유의 실루엣과 소재 활용을 보여주는 아우터 제품이다.
두 제품의 판매 성과는 가방과 의류를 아우르는 로우클래식의 상품 구성이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광군절 11월 11일 본 행사 앞두고 프로모션 확대…중국 오프라인 진출도 검토
로우클래식은 광군절 첫날 매출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확보한 소비자 반응을 살피면서 오프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중국 현지에서 여러 협업 제안을 받고 있으며,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과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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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우클래식(LOW CLASSIC) |
로우클래식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단기적인 매출 확대보다는 로우클래식만의 정체성과 스타일을 일관되게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우클래식은 오는 11월 11일 광군절 본 행사까지 중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모션과 콘텐츠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중국 현지 홀세일 유통을 통해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직접 진출하고,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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