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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파텍스, 방수·방풍 기능성 소재로 도심 일상복 시장 공략

독일 기능성 소재 브랜드 심파텍스(Sympatex)가 비와 바람 등 변화가 잦은 도시 환경에 맞춘 멤브레인 기술을 제안한다. 폴리에스터 기반의 PFAS 무첨가 소재를 바탕으로 방수·방풍 기능과 재활용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방수·방풍·통기성 기능을 표시한 심파텍스 sympatex 기능성 소재 그래픽
사진 제공 : 심파텍스(Sympatex)


[피플게이트]
기능성 소재의 활용 범위가 야외 활동용 의류에서 일상복으로 넓어지고 있다. 독일 소재 브랜드 심파텍스(Sympatex)는 비와 바람에 대응하는 멤브레인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에서 입는 의류와 신발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심파텍스는 1986년부터 유럽에서 기공이 없는 멤브레인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 소재는 의류와 신발을 비롯해 작업복, 개인 보호 장비 등에 사용된다. 폴리에스터 기반의 멤브레인으로, 심파텍스는 방수·방풍 성능과 착용 중 발생하는 습기를 배출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한다. 

방수·방풍 기능을 일상복과 신발에 적용

도시에서는 출퇴근이나 이동 중 바람과 비를 마주하는 일이 잦다. 심파텍스는 이러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멤브레인의 방수·방풍 기능과 신축성을 의류·신발용 소재에 적용하고 있다.

심파텍스의 멤브레인은 미세한 구멍을 이용하는 방식과 달리 친수성 소재를 통해 내부의 수증기가 이동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외부의 물과 바람을 막으면서 착용 중 발생한 습기를 배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한다.  

폴리에스터 기반 소재로 재활용 고려

심파텍스는 PFAS를 사용하지 않는 폴리에스터 기반 멤브레인을 핵심 기술로 내세운다. 멤브레인과 겉감·안감에 폴리에스터를 사용하는 단일 소재 구성도 개발해 제품 사용 이후의 재활용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완제품의 재활용 여부는 제품을 구성하는 다른 부자재와 수거·처리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회사는 2030년까지 원자재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능성 의류에 필요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사용한 섬유를 다시 원료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소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