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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우아함과 강렬함 오간 두 얼굴…로피시엘 표지 장식

배우 전여빈이 ‘로피시엘 YK에디션’ 2026년 가을·겨울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전여빈은 두 가지 표지와 화보를 통해 우아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표현력을 보여줬으며, 인터뷰에서는 작품 속 인물에게 다가가는 자신만의 연기관을 전했다.

로피시엘 YK에디션 2026 가을·겨울호 표지를 장식한 배우 전여빈 화보
이미지 출처: 로피시엘 YK에디션


[피플게이트] 배우 전여빈이 프렌치 감성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L'OFFICIEL) YK에디션’ 2026년 가을·겨울호의 표지 모델로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표지는 총 2종이다. 전여빈은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과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절제된 우아함부터 선명한 카리스마까지 자연스럽게 오가며 배우와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화보에서는 2026년 가을·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을 전여빈만의 감각으로 소화했다. 의상과 표정, 포즈의 균형을 통해 인물의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두 가지 표지에 각기 다른 서사를 담았다.

전여빈이 표현한 2026 가을·겨울 패션의 두 가지 얼굴

첫 번째 표지는 전여빈의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분위기에 초점을 맞췄다. 간결한 스타일링과 절제된 표정이 어우러지며 배우 특유의 서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다른 표지에서는 보다 선명하고 강렬한 감각을 보여준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눈빛과 과감한 스타일링을 통해 전여빈이 지닌 폭넓은 표현력을 패션 이미지로 풀어냈다.

화보 전반에는 유행하는 아이템을 단순하게 보여주는 데 머무르지 않고 배우의 개성과 내면을 스타일로 연결하려는 방향이 반영됐다. 전여빈은 의상의 실루엣과 소재, 촬영 콘셉트에 맞춰 분위기를 세밀하게 조율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패션 매거진의 배우 화보는 신작 홍보를 넘어 배우의 현재 이미지와 창작자로서의 태도를 함께 보여주는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전여빈의 이번 표지 역시 연기 활동과 패션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완전히 이해하기보다 계속 다가간다”…전여빈이 밝힌 연기관

전여빈은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작품과 인물을 대하는 태도를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고, 이야기 속에서 살고 싶고, 그 이야기의 좋은 재료가 되어보고 싶다는 배우로서의 본능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작품 속 이야기를 완성하는 구성원으로서 끊임없이 새로운 표현을 찾고 싶다는 뜻이다.

인물을 이해하고 연기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시각을 드러냈다. 전여빈은 한정된 대본 안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와 단서를 찾지만, 그것만으로 인물을 모두 이해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완전히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계속 다가가려고 한다”고 말하며 인물의 감정과 선택에 가까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자신의 연기 방식을 소개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해 온 전여빈은 2027년 상반기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여빈의 표지 화보와 인터뷰가 수록된 ‘로피시엘 YK에디션’ 2026년 가을·겨울호는 오는 9월 7일 발행된다. 전국 서점과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