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한국의류산업학회, 섬유패션 산업 미래 청사진 제시

“AI·순환경제·스마트텍스타일 한자리에”

건국대학교와 한국의류산업학회가 공동 개최한 ‘2026 한국의류산업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I, 디지털 제조, 스마트텍스타일, 순환경제 등 미래 섬유패션산업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총 134편의 연구가 발표되며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2026 한국의류산업학회 춘계학술대회
사진 제공 : 한국의류산업학회 / ‘2026 한국의류산업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의류산업학회(회장 고준석)가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4단계 BK21 기초-응용 학문융합 한계돌파형 첨단소재 인재양성연구단과 건국대학교 유비쿼터스정보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6 한국의류산업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16일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Phygital Fashion 2026: Bridging Digital Transformation and Circular Economy’를 주제로 열렸으며, 물리 기반 제조 기술과 디지털 기반 AI·데이터 기술을 연결해 디지털 전환과 순환경제 시대의 섬유패션산업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41개 대학과 12개 기업체, 7개 연구기관 등 총 60개 기관에서 약 300명의 전문가와 연구자가 참석했으며, 총 134편의 학술 연구가 발표됐다. 이를 통해 최신 섬유패션 연구 성과와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폭넓게 공유하는 의미 있는 학술 플랫폼이 완성됐다.

“패션도 피지털 시대”… AI·디지털 제조·ESG 융합 논의 본격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글로벌 ESG 정책과 시장 변화, AI 기반 패션디자인, 디지털 공급망 혁신 등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고민해야 할 핵심 의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Green Phygital’, ‘Smart Phygital’, ‘Next Innovator’ 세션에서는 지속가능 패션 제품 개발, 제조 생태계의 AX, 패브릭 시뮬레이션, AI 융합 패션교육, 스마트 텍스타일 등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연구 사례가 발표됐다.

산·학·연 협력 확대… “차세대 패션 혁신 인재 키운다”

이번 행사에는 다이텍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다양한 섬유패션 기업이 참여해 산업 협력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Next Innovator’ 세션에서는 차세대 연구자들의 창의적 연구 성과가 소개되며 미래 섬유패션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