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최대 700만원 지원 ‘국내 개발·생산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추진하는 ‘해외 수요 기반 의류 제품 국내 개발·생산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모집에 나섰다. 해외 오더 수주형과 해외 판매 확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700만원 규모의 시제품 개발 및 생산비를 지원하며, 국내 제조 기반 강화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국패션협회, 최대 700만원 지원 ‘국내 개발·생산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안내
한국패션협회, 최대 700만원 지원 ‘국내 개발·생산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안내

국내 패션 제조 산업이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특히 K-패션의 해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내 의류 제조업계에는 빠른 리드타임과 유연한 생산 대응력을 갖춘 제조 경쟁력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패션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추진 중인 2026년도 ‘의류제조 혁신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해외 수요 기반 의류 제품 국내 개발·생산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수혜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시장의 의류 오더를 국내 생산과 연계해 국내 제조기업의 안정적인 일감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해외 바이어와 글로벌 유통시장 수요를 국내 제조 생태계와 직접 연결함으로써 K-패션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해외 오더 수주형·해외 판매 확대형 기업 집중 지원

이번 지원사업은 글로벌 수요를 국내 생산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먼저 ‘해외 오더 수주형(유형 A)’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의류 기획·개발·생산을 수행하면서 오더 수주와 국내 생산 연계 역량을 갖춘 국내 프로모션 기업을 지원한다.

이어 ‘해외 판매 확대형(유형 B)’은 국내 제조 기반 의류 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브랜드 기업은 물론 유통·라이선스 기업까지 포함되며, 해외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들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700만원 규모의 시제품 개발비 또는 임가공 생산비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국고보조금과 민간부담금을 2:1 방식으로 매칭해 운영된다.

K-패션 제조 경쟁력 강화 기대…6월 12일까지 접수

한국패션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제조 기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과 더욱 긴밀히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K-패션 브랜드와 국내 제조 기술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생산 생태계 안정화와 고부가가치 제조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빠른 생산 대응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제조기업들에게는 해외 바이어와의 협업 확대 및 신규 오더 확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 12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 절차와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한국패션협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패션협회 관계자는 “국내 제조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과 연결될 수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K-패션 제조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