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선 4시간 기다렸다”… ‘아임도넛(I’m donut?)’ 홍대 상륙, 또 오픈런 터질까

생도넛 열풍 주인공 ‘아임도넛(I’m donut?)’, 5월 23일 홍대 2호점 오픈...디저트 성지 경쟁 본격화


프리미엄 생도넛 브랜드 아임도넛(I’m donut?)이 5월 23일 서울 홍대에 2호점을 오픈하며 또 한 번 ‘오픈런 열풍’을 예고했다.

프리미엄 생도넛 브랜드 ‘아임도넛(I’m donut?)’이 5월 23일 홍대 2호점을 오픈한다.
프리미엄 생도넛 브랜드 ‘아임도넛(I’m donut?)’이 5월 23일 홍대 2호점을 오픈한다.
사진 제공 : 에잇그라운드


홍대점은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14에 문을 연다. 지난해 성수동 1호점 오픈 당시 최대 4시간 이상 웨이팅이 이어지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만큼, 이번 홍대점 역시 새로운 디저트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아임도넛은 일본 후쿠오카 유명 베이커리 ‘AMAM DACOTAN(아맘다코탄)’의 히라코 료타 셰프 철학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일반 도넛과 차별화된 ‘생도넛’ 특유의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으로 “이게 정말 도넛 맞아?”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왔다.

특히 성수점은 SNS 인증샷과 먹방 콘텐츠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MZ세대 디저트 성지로 자리 잡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홍대 진출 역시 성수에 이어 새로운 ‘디저트 오픈런 성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홍대 감성 담았다”… 한국팀이 직접 완성한 첫 매장

이번 홍대점은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지역 특유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공간 디자인에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정돈된 톤의 공간 위에 알록달록한 포인트 컬러를 더했으며, 전면 도넛 진열대에는 크림 형상의 오브제를 적용해 홍대 특유의 개성과 에너지를 표현했다. 모던함과 빈티지 감성이 공존하는 공간 연출 역시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생도넛 브랜드 ‘아임도넛(I’m donut?)’이 5월 23일 홍대 2호점을 오픈한다.
프리미엄 생도넛 브랜드 ‘아임도넛(I’m donut?)’이 5월 23일 홍대 2호점을 오픈한다.
사진 제공 : 에잇그라운드

특히 이번 홍대점은 한국 운영사 에잇그라운드가 인테리어 디자인과 설계를 자체 진행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성수점이 일본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다면, 홍대점은 한국팀이 직접 지역 분위기와 고객 경험을 반영해 독자적으로 공간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측은 “홍대는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가 가장 빠르게 만들어지는 상징적인 상권”이라며 “아임도넛 역시 홍대에서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홍대 한정 메뉴 14종 공개… 디저트 트렌드 경쟁 본격화

메뉴 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성수점 전용 메뉴가 3종이었던 것과 달리 홍대점에서는 쑥, 타마고, 트러플, 오믈렛 등을 활용한 홍대 한정 메뉴 1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는 ‘한정 메뉴’와 ‘지역 특화 메뉴’ 전략이 소비자 방문 동기를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SNS 인증 문화와 맞물려 ‘홍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일본 디저트 브랜드 열풍과 함께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수·홍대·한남 등 트렌드 상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들의 진출 역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임도넛 홍대점 오픈 관련 정보는 아임도넛 코리아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imdonut.ko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