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제조·패션 ISC 성과확산 세미나 개최

미래 섬유산업의 핵심, 모빌리티 소재·ESG 인증·에코디자인 인재양성 전략 제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지난 12월 17일(수) 섬유센터 2층 Tex+Fa 라운지에서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제조·패션 ISC 성과확산 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

섬산련, 섬유제조·패션 ISC 성과확산 세미나 개최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제조·패션 ISC 성과확산 세미나 현장

섬산련은 미래 모빌리티 섬유산업 동향 분석과 자율기획사업을 통해 도출된 섬유제조분야 유망직무(제품기획개발·인증관리)를 중심으로, 업계 대상 글로벌 인증·제품기획 대응 전략을 공유하여 섬유기업의 중장기 인력 전략과 대응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섬유제조·패션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섬산련은 2015년부터 섬유제조·패션 ISC 대표기관으로 활동하며 인적자원개발·관리·활용 기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ISC(Industrial Skills Council) : 고용노동부 소관, 21개 산업 분야 운영

이번 세미나는 기업 실무자 조사를 통해 도출된 섬유제조분야 유망직무인 ‘제품기획개발’ 및 ‘인증관리’와 업계 관심도가 높은 미래 모빌리티 소재 관련 발표로 구성되어, 섬유기업의 미래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섬산련, 섬유제조·패션 ISC 성과확산 세미나 개최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제조·패션 ISC 성과확산 세미나 현장

한국자동차연구원 황소산 박사는 ‘미래 모빌리티용 섬유소재 기술 동향’을 발표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은 소재 기술의 고도화뿐 아니라 ESG·순환경제·규제 대응 역량이 제품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에프플레니스트 심정은 대표는 ‘섬유제조산업의 대전환과 인재역량 교육’에서 40여개 기업체 설문 및 인터뷰를 통해 ‘제품기획개발’, ‘인증관리’를 유망 직무로 도출한 배경과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결과를 발표하였다. 

섬산련, 섬유제조·패션 ISC 성과확산 세미나 개최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제조·패션 ISC 성과확산 세미나 현장

이어서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해법으로 켐셈 추미경 대표는 ‘글로벌 ESG 인증 요구 변화’를, FITI 시험연구원 고봉균 센터장은 ‘에코디자인·DPP대응 실천 전략’을 발표하며 친환경 규제 대응과 제품개발 연계의 중요성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였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과 기업, 교육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변화의 흐름을 공유하고, 미래 경쟁력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섬유패션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인재양성 방향성을 구체화해 나갈것이다”라고 밝혔다.

섬산련, 섬유제조·패션 ISC 성과확산 세미나 개최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제조·패션 ISC 성과확산 세미나 현장

한편, 섬산련은 ISC 사업을 통해 작성한 ‘섬유제조·패션산업 인력현황’ ‘섬유제조분야 전문인력양성 교육 개발’, ‘의류패션분야 직무변화 모니터링’ 보고서 등 주요 성과물을 섬산련 홈페이지에 12월중 공개해, 업계 인력 전략 수립, 교육훈련 기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www.kofoti.or.kr) 동향정보에서 다운로드 가능
▌문의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패션아카데미실(T: 02-528-4044 E : mandy48@kofoti.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