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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 창립 30주년 파리 패션쇼 성료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Off the Fixed idea of Fashion)가 창립 30주년과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패션쇼 'Crossroads with O.F.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일간 약 450명의 관람객이 찾은 이번 행사는 한국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작 역량과 K-패션의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문화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 'Crossroads with O.F.F.' 패션쇼에서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작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O.F.F. 단체 사진 / 사진 제공 : O.F.F.(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피플게이트】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Off the Fixed idea of Fashion)는 지난 7월 8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패션쇼 'Crossroads with O.F.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불수교 140주년 공식 기념행사로 마련됐으며, O.F.F. 대학생들이 30년간 이어온 패션쇼 제작 시스템과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작 역량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 'Crossroads with O.F.F.' 패션쇼에서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작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7.8 기메박물관(with O.F.F.) 쇼 - O.F.F. / 사진 제공 : O.F.F.(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 'Crossroads with O.F.F.' 패션쇼에서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작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7.8 기메박물관(with O.F.F.) 쇼 - 고교패션컬렉션 / 사진 제공 : O.F.F.(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행사에는 양일간 약 450명의 관람객이 참석했으며,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KOTRA 파리지사를 비롯해 디올(Dior), 샤넬(Chanel)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 관계자와 파리 주요 패션스쿨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출범한 오프패션문화협회는 O.F.F. 대학생과 졸업생 140여 명이 기획부터 연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국내외 패션·문화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파리에서 펼쳐진 한국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작 무대

첫날 갈라쇼는 국립 기메 동양박물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한국 전통무용가 안제현의 궁중정재 '춘앵무'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유지영 디자이너가 오뜨 쿠튀르 작품 18벌을 선보였다. 만개한 꽃을 모티브로 생명력과 희망을 표현한 컬렉션은 후배 디자이너들의 첫 해외 무대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 'Crossroads with O.F.F.' 패션쇼에서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작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7.8 기메박물관(with O.F.F.) 쇼 - 안제현 무용가 공연 / 사진 제공 : O.F.F.(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 'Crossroads with O.F.F.' 패션쇼에서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작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7.8 기메박물관(with O.F.F.) 쇼 - 유지영디자이너 / 사진 제공 : O.F.F.(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이어 고교패션컬렉션 출신 학생 디자이너와 O.F.F. 대학생 디자이너들의 창작 의상 42벌이 공개됐으며, 한국 시니어 모델 24명이 런웨이에 참여해 세대 간 계승과 문화적 연결이라는 갈라쇼의 의미를 더했다.

둘째 날 미국교회(American Church in Paris)에서 열린 메인 패션쇼는 'Crossroads'를 주제로 한국과 프랑스의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 'Crossroads with O.F.F.' 패션쇼에서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작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7.9 CROSSROADS - STAGE.1 프랑스 / 사진 제공 : O.F.F.(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 'Crossroads with O.F.F.' 패션쇼에서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작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7.9 CROSSROADS - STAGE.1 한국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 'Crossroads with O.F.F.' 패션쇼에서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작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7.9 CROSSROADS - STAGE.2 / 사진 제공 : O.F.F.(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고딕 양식의 교회 공간과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모두 44벌의 창작 의상이 공개됐으며, 한국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표현 방식을 선보였다.

패션을 넘어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확장

행사 이후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는 한식 레스토랑 '한옥 MiSSO'가 케이터링을 지원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함께 소개했다.

주최 측은 패션과 음식,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 'Crossroads with O.F.F.' 패션쇼에서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작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MiSSO에서 지원한 애프터파티 / 사진 제공 : O.F.F.(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 재불경제인연합회, 코닥어패럴, 알리앙스 프랑세즈 강남, 자노메(JANOME), 라이온미싱, 에듀컴, 롬앤(rom&nd), 솔트앤드라이트, MY-KARE 등 국내외 기관과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O.F.F.는 프로젝트 성과를 기록하고 청년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7월 20일까지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성된 후원금은 프로젝트 아카이브 제작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K-패션의 해외 진출과 국제 문화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 'Crossroads with O.F.F.' 패션쇼에서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작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행사를 즐기는 관람객 / 사진 제공 : O.F.F.(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Q&A

Q1. O.F.F.의 파리 패션쇼가 일반 대학 졸업 패션쇼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 이번 행사는 특정 대학의 졸업 작품 발표가 아니라 전국 대학생들이 연합해 기획부터 연출, 제작,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교육 결과를 발표하는 무대를 넘어 국제 문화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Q2. 한불수교 기념행사에 K-패션이 참여하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패션은 국가의 문화와 창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산업이다. 한불수교 140주년 공식 행사에서 한국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작물을 선보인 것은 문화외교의 일환으로 K-패션의 국제적 경쟁력과 한국 디자인의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Q3. 청년 디자이너에게 해외 패션쇼 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해외 패션쇼는 글로벌 바이어와 브랜드 관계자, 언론, 패션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현장이다. 작품을 국제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어 디자인 역량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향후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경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