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모여 함께 번영”… PIS 2026, 협업 시대 여는 ‘CO-OP’ 콘셉트 공개

국내 대표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2026’이 올해 전시 콘셉트로 ‘CO-OP(Co-Operation)’을 공개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AI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협업과 공영(共榮)의 가치를 강조하며, 서울·대구 워크숍을 통해 참가기업 지원에도 나선다.

프리뷰 인 서울(PIS) 2026 CO-OP 콘셉트 키비주얼 이미지 콘셉트 로고
PIS 2026 키 비주얼/ PIS 2026 콘셉트 로고 , 이미지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국내 대표 섬유패션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6이 2026 시즌 콘셉트 ‘CO-OP(Co-Operation)’을 공개하며 협업과 공영(共榮)의 새로운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PIS 2026은 단순한 소재 전시회를 넘어, 섬유패션산업 내 다양한 기업과 기술, 사람과 가치가 하나의 밸류체인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산업 생태계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속가능성 강화,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협업’이 곧 미래 경쟁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키 비주얼 역시 이러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중심에서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불꽃 이미지를 통해 서로 다른 소재와 기술, 브랜드와 기업들이 만나 새로운 에너지와 가치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하나의 아이디어가 산업 전체로 확산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PIS의 역할과도 맞닿아 있다.


“협업과 연결의 플랫폼”… 진화하는 PIS 2026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전시 준비를 본격화하며 참가업체 지원 강화를 위한 서울·대구 사전 워크숍도 개최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PIS 2025 설명회 현장
“프리뷰 인 서울 2025” 서울 워크숍 사진 ,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서울 워크숍은 6월 10일 서울 섬유센터 2층 Tex+Fa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대구 워크숍은 6월 12일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DTC) 2층 세미나실 III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수도권과 대구·경북·부산 지역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최신 섬유패션 트렌드와 실질적인 전시 운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들은 ▲PIS 2026 전시 개요 ▲2027/28 FW 섬유패션 트렌드 ▲바이어 매칭 시스템 ▲e-Floor Map 서비스 ▲생성형 AI 룩북 서비스 ▲부스 장치 및 비품 운영 가이드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AI 기반 룩북 서비스와 디지털 바이어 매칭 시스템은 참가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높일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전시 참가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 창출까지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AI·지속가능성·글로벌 연결… 섬유패션산업 미래 제시

섬산련 관계자는 “PIS는 이제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산업 간 연결과 협업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참가업체들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더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PIS 2026은 오는 2026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코엑스 A홀과 The Platz에서 진행되며, 전문 세미나와 글로벌 포럼은 E홀에서 열린다. 약 430개사, 730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개막행사, 글로벌 포럼, 피칭 스테이지, 테크관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국내외 섬유패션 기업과 바이어, 테크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는 AI와 지속가능성, 글로벌 협업이라는 산업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