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디자인 여정을 잇다
사진제공 : 한국의류산업학회 / 일본 큐슈산업대학교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 제29회 2024 SFTI-Fukuoka 국제초대전 |
(사)한국의류산업학회(회장 : 김태규, 대구예술대학교 교수)는 지난 7월6일(토)부터 9일(화)까지 4일간 일본 큐슈산업대학교 아트갤러리에서 '제29회 2024 SFTI-Fukuoka 국제초대전' 을 "Threads of Tomorrow: A Sustainable Fashion Odyssey"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초대전은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순환패션의 비전을 제시(Envisioning the Future: Sustainable and Circular Fashion)”하는 컨퍼런스와 산업연수 주제에 맞춰 디자인 실행 방법을 3개의 파트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파트 1은 'Threads of Customization with doDRESS'로 '아바타메이드㈜'의 미래형 패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두드레스(doDRESS)”와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미지 제공 : (사)한국의류산업학회 |
두드레스는 핸드폰이나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이듯 옷 위에 그래픽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원하는 개수만큼 마음대로 프린팅할 수 있는 '패션 스티커링(Stickering)' 서비스로 작가들은 K-FOOD를 주제로 그래픽을 디자인한 후, 의상에 배치, 조합한 맞춤형 패션을 완성하였다.
두드레스 박창규 대표는 “디자이너,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패션 협업 모델이 이번 산학협력 전시를 통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제품은 두드레스 사이트(doDRESS.me)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파트 2는 'Threads of Creative Sustainability'로 의류 폐기물 재활용, 천연염색, 전통 수공예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존중하는 패션 아트 및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이미지 제공 : (사)한국의류산업학회 |
마지막으로 파트 3는 'Threads of Digital Fashion'로 가상 봉제와 아바타 피팅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의 혁신을 제시하였다.
이번 초대전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 6개국에서 총 44명의 작가들이 참가하여, 총 39개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미지 제공 : (사)한국의류산업학회 |
올해로 29번째를 맞는 (사)한국의류산업학회의 국제초대전은 대만, 몽고, 이태리, 독일, 포르투갈, 핀란드, 러시아, 미국 등 전 세계의 대학 또는 기관과 함께 매해 혁신적인 주제를 가지고 패션디자인의 창의적이면서 상업적인 접근을 선도하는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번 제29회 2024 SFTI-Fukuoka 국제초대전은 패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향연으로, 글로벌 패션산업과 학계의 연결을 더욱 굳건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의류산업학회와 큐슈산업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의류산업학회, 전남대학교 헬스케어웨어 R&BD센터, 충남대학교 휴먼케어용 고기능성 의류디자인 인재양성 교육연구팀, 한양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가 주관,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전남대학교 헬스케어웨어 R&BD센터, 충남대학교 휴먼케어용 고기능성 의류디자인 인재양성 교육연구팀, 한양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DYETEC, doDRESS, ㈜보광 I&T, 동아정공주식회사(TOA SEIKO), Clover MFG, FOLK, L4K3, 유이샤이닝㈜이 후원으로 참여하였다.
▣ 자세한 정보 및 문의 행사 공식 웹사이트: https://www.sfti.or.kr/
▣ 문의: sfti98@naver.com
■ #피플게이트 #PEOPLEGATE(www.peoplegate.co.kr) 게재 문의 / 업무제휴 상담 : peoplegate1@gmail.com
■ Consultation and request for publication of PEOPLEGATE article: peoplegate1@gmail.com
Social Plu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