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실(絲)로 만든 K-텍스타일, 섬유 수출 이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8월 21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PIS) 2025’전시회 「Korea Textile Zone」 에서 국산 섬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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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섬유제품 인증서 수여식 사진 |
이번 수여식은 섬산련과 ㈜효성티앤씨가 공동으로 운영한 'Korea Textile Zone'에서 국산 섬유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세 등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섬유 수출의 활로를 넓히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국산 섬유제품 인증제도」는‘05년도부터 국산 섬유 소재 사용 촉진과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섬산련이 운영해 온 제도이며, 국내에서 생산된 소재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제조된 섬유제품임을 인증한다.
인증 종류는 원단부터 완제품까지 국내산인‘Korea Product’, 원사부터 원단까지 국내산인‘Korea Textile’, 원사부터 완제품까지 국내산인‘Korea Product Plus’3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다.
㈜효성티앤씨 주요 고객사 세창상사(주) • 태진실업(주) • 예스, 텍스타일 컨설팅 랩 • (주)한은텍스 • 현진니트 • (주)부건니트 국산 인증서 수여
이번 섬유제품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효성티앤씨의 주요 고객사로 ▲세창상사(주), ▲태진실업(주), ▲예스, 텍스타일 컨설팅 랩, ▲(주)한은텍스, ▲현진니트, ▲(주)부건니트 총 6개사가 국산 섬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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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섬유제품 인증제도 홍보 포스터 |
세창상사(주)(대표 이창근)는 트리코트 및 벨벳 원단 분야에서 오랜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갖춘 중견기업이며, 태진실업(주)(대표 윤건상, 윤영섭)은 기능성 환편니트를 중심으로 국내외 브랜드에 거래를 하는 강소기업이며, 예스, 텍스타일 컨설팅 랩(대표 박인병)은 스포츠 및 아웃도어 원단 전문기업으로 경량 화섬 스판덱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주)한은텍스(대표 신한호)는 ALL IN ONE FABRIC 컨셉으로 ATHLEISURE용 친환경 기능성 경편 및 환편 니트 제조에 특화된 중견기업이며, 현진니트(대표 여순희)는 친환경 및 기능성 경편 니트, 수영복, 애슬레저 원단 전문기업으로 자체 편직 설비 및 디자인·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부건니트(대표 윤정환)는 편직 준비공정부터 편직물 생산까지 자체 생산설비를 갖춘 강연사 기반의 환편니트 원단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인증마크 활용,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국내외 바이어 대상 B2B 판로 확대
향후, 인증기업들은 인증마크 활용을 통한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국내외 바이어 대상 B2B 판로 확대 등의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섬산련 관계자는“국산 섬유제품 인증은 국내 섬유산업의 생산력을 공고히 하고, 국산 원사 사용을 촉진하는 제도적 장치”라며,“특히, ㈜효성티앤씨와 같은 원사 공급사와 인증기업 간 연계는 국내 공급망 내 신뢰 기반 강화의 우수 사례”라고 밝혔다.
▌문의 : 섬산련 산업융합실(Tel: 02-528-4036/4035, sjun@kofot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