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석기 이사장)은 8월12일, K-핸드메이드연합회(장미정 회장)와 ‘수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에 전시‧체험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생활공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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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K-핸드메이드연합회 MOU 체결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는 섬유‧패션 산업을 중심으로 전시‧체험‧교육‧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지역 산업‧문화 복합거점으로, 창작자와 기업, 소비자를 연결하고 다양한 교류와 상생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DTC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K-핸드메이드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수공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 K-핸드메이드 人 대구 Textile’ 생활공예 전시‧판매 행사 8월29~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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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K-핸드메이드연합회 MOU 체결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수공예 작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생활공예 시장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에 발맞춰,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DTC 1층에서 ‘2025 K-핸드메이드 人’ 대구 Textile’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작가를 비롯해 전국 약 50여 개의 핸드메이드 팀이 참가하며 생활공예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리빙’ 이야기를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수공예 작품 전시와 함께 현장에서 상품 구매도 가능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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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K-핸드메이드연합회 MOU 체결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
DTC 전시‧체험 공간 활용한 ‘K-핸드메이드 백화점’ 비전 제시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석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DTC의 공간과 네트워크를 지역 수공예 산업 발전에 적극 개방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K-핸드메이드연합회와 함께 작가 발굴, 판로 확대, 문화 교류 등 다방면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DTC는 수공예를 비롯하여 섬유‧토탈패션‧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산업과 문화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053-980-1022(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사업기획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