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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 대구섬유박물관 |
다문화꾸러미는 여러 나라의 생활, 놀이, 복식 등의 실물자료가 담긴 체험교구이다. 대구섬유박물관은 2023년 태국, 2024년 인도에 이어 올해는 중국 꾸러미를 대여해 운영한다. 전시 ‘열려라! 중국상자’는 어린이체험실에서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중국의 전통 복식과 소수민족들의 독특한 의생활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두 가지의 교육프로그램도 주말마다 함께 진행한다. 첫 번째 ‘하오하오 예술꾸러미’ 는 박물관에서 자체 제작한 카드놀이를 활용해 중국의 예술문화를 체험해보는 미션형 프로그램이다. 짝 맞추기와 함께 간단한 퀴즈나 미션을 해야 한다. 미션은 중국에 대한 의생활 문화, 식문화, 언어, 생활 등을 주제로 오감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중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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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 대구섬유박물관 |
다른 프로그램 ‘하오하오 복식꾸러미’는 한국과 중국의 복식 문화를 비교체험하는 활동이다. 미취학 어린이들은 중국의 전통 모자 “띠주모”를 만들어보고,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다양한 소수민족에 대해 이해해보고 “소수민족 열쇠고리”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놀며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나라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주말에 운영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 교육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3-980-1033 (임교순 학예연구사)
■ 피플게이트 게재 문의 / 업무제휴 상담 : peoplegate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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