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인도 디자이너 사뱌사치(SABYASACHI)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런칭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전통적인 인도 스타일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조합으로 잘 알려진 인도의 아이코닉한 브랜드, 사뱌사치(Sabyasachi)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보헤미안 감성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인도의 풍부한 텍스타일 및 공예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현대적인 실루엣과 전통적인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신선한 색상과 프린트를 더했다. Sabyasachi x H&M 컬렉션은 여성복과 남성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8월 12일 전 세계에서 런칭한다. 한국에서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HM.com)와 H&M 가로수점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H&M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사뱌사치의 미학을 인도와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로, 새로운 출시일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코로나 상황에서의 여러 문제로 런칭을 미뤄야만 했지만, 이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컬렉션은 절제되면서 동시에 매혹적인 스타일로, 일상에 여유 있는 세련미를 선사해 줄 것입니다.” 사뱌사치는 말한다.
Sabyasachi x H&M 컬렉션은 여성복과 남성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크하면서도 조화로운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매력적인 라운지웨어를 완벽하게 현대적으로 해석해 보인다. 여성복의 주요 아이템은 흐르는 듯한 롱 드레스와 카프탄으로, 레이어링하거나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스타일링할 수 있다. 남성복에서는 헨리 셔츠(Henley shirt),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치노 팬츠, 포토그래퍼 재킷 등이 주요 아이템으로, 전체 룩을 완성해 줄 정교하게 제작된 액세서리와 신발도 함께 선보인다.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는 사뱌사치 예술 재단(Sabyasachi Art Foundation)에서 생명을 불어넣은 인도 텍스타일과 프린트로, 세심하게 제작된 빈티지 블록 프린트와 멀티 컬러 실루엣이 돋보인다.
“H&M은 아이코닉한 인도 디자이너인 사뱌사치와 콜라보레이션을 런칭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 특유의 공예와 텍스타일이 가치있게 여겨지는 시기라고 생각하며, 사뱌사치는 누구보다도 이에 뛰어난 디자이너입니다. 이 멋진 컬렉션을 가능한 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H&M의 콜라보레이션 & 스페셜 컬렉션 부서의 컨셉 디자이너인 엘라 소코르시(Ella Soccorsi)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