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임, 동영상 리뷰 소셜커머스 플랫폼 '그레이드(GREYD)' 론칭
소비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결정적인 참고 자료가 상품구매 후기 리뷰다. 리뷰에서 보이는 상품평에 따라 구매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인터넷쇼핑몰 사업자의 대부분은 상품평에 대한 리뷰에 촉각을 세운다. 최근까지의 리뷰는 닉네임과 텍스트로 구성, 여기에 추가를 한다면 사진 한 두 컷 정도면 정성들인 리뷰 수준이다. 때문에 일부 온라인사업자와 쇼핑몰 기업들은 홍보마케팅 대행사에 의뢰해 인위적인 상품 후기 텍스트의 리뷰 댓글을 올리는 무리수를 두곤 한다. 고객들의 상품 구매 사용 후기에 대해 진정성을 가늠해야 하는 상황까지 온 것이다. 이같은 1차원적 상품 후기 리뷰에 대한 불신을 한 방에 날려버린 솔루션을 벤처기업이 개발, 소비자와 온라인 사업자들의 시선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리뷰 솔루션을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한 이 기업은 알바임(대표 Seol Ryan Hyun Geu, 설라이언현규). 알바임의 리뷰 솔루션은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이라는 말처럼 상품을 소비자가 사용해 보면서 동영상으로 영상 후기를 남기는 것이다. 기존 닉네임과 텍스트만으로 소개하는 상품후기가 아닌 영상기반의 리뷰로써 후기에 대한 신뢰도를 최대한 증폭시켰다. 여기에 인플루언서까지 투입, 보다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바로 'SNS + e-Commerce = social review service(SRS)', 즉 SRS 개념에서 솔루션을 착안한 것이다. SNS는 자체 수익구조가 없어 소비자들이 광고를 보게 만듦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원하지 않는 광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피로도가 쌓이게 된다. 이는 곧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이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간파한 것이다. 상품을 구매하기 전 리뷰를 확인하고, 리뷰가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이커머스 사용자가 93% 이상을 차지한다는 발표도 있다. 하지만,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따르면 70% 이상의 리뷰가 조작되거나 광고업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