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미(Pleatsme), 2025 중소기업 기술 • 경영혁신대전 장관상 수상

한국 주름패션의 선두주자, 혁신기술력 인정받아

한국 최초의 주름 전문 브랜드 '플리츠미(Pleatsme)'가 9월 4일 제주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플리츠미 고은석 대표(오른쪽)가 9월 4일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플리츠미(Pleatsme)

이번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의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해 제주에서 개최되었으며, 플리츠미 고은석 대표가 참석해 영예의 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플리츠미가 지난 17년간 쌓아온 기술혁신과 경영성과가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독자적 특허기술로 주름 패션시장 혁신 주도

플리츠미(Pleatsme)는 기존 주름 직물 생산방식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직물 원단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깔끔한 마감을 구현하는 주름 성형 특허기술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은석 플리츠미 대표는 "기존 플리츠 가공의 세탁 후 주름 퇴화, 내구성 부족 등을 해결하여 고객 불만을 기술혁신으로 전환시켰다"며 "이번 장관상 수상은 우리의 기술력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출 400억원 돌파...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플리츠미(Pleatsme)는 2008년 1인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2024년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 100억원에서 불과 3년 만에 4배 성장을 달성하며 국내 주름패션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플리츠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내 플리츠 의류 시장규모는 약 3,000억원이며, 일본 이세이미야케가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플리츠미(Pleatsme)는 기존 고가 중심의 플리츠 시장과 차별화하여, 혁신적인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플리츠 소재를 접할 수 있는 대중화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은석 플리츠미 대표는 "기존 플리츠 시장이 고가 제품 위주로 형성되어 일부 소비자층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우리는 혁신기술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플리츠 패션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플리츠 패션의 진정한 대중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플리츠미(Pleatsme)

플리츠미(Pleatsme)는 기술혁신과 함께 ESG 경영에도 적극 참여, 친환경 원부자재 사용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품질 확보를 통해 불량률을 감소시켜 자원 낭비를 줄이는 등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가속화, 2026년 신사옥 완공 예정

플리츠미(Pleatsme)는 2025년 매출 500억원 목표를 설정, 'LAPLI' 브랜드의 유통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8년 중국 법인 설립에 이어 해외 ODM/OEM 수주도 확대하고 있다.

2026년에는 새로운 신사옥 '월드플리츠센터(WPC)' 완공을 앞두고 있어, 산학협동을 통한 플리츠 기술과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고은석 대표는 "이번 장관상 수상을 발판으로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세계 명품 주름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대표 주름 브랜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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