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캐릭터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제1회 캐릭터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후 3시 서울시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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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캐릭터협회 안세희 회장(월간 아이러브캐릭터 발행인)의 '캐릭터의 날' 제정 선포식 |
이날 기념식에는 로보트태권V의 창작자 김청기 감독,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강문주 회장(선우앤컴퍼니 대표), 에스더버니 등 유명 콘텐츠 라이선싱컴퍼니 케이비젼의 김현경 대표 등 캐릭터 업계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원로와 중견 작가 기업인, 콘텐츠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캐릭터의 날' 지정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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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라컴퍼니의 김하연, 김보은 / 미디어캐치 조형주 부사장의 축하공연 |
기념식 사회는 KBS공채 성우 출신 오주희(오즈콘텐츠 대표)씨가 진행, 아트라컴퍼니의 김하연 대표와 김보은 대표가 대금과 아쟁으로 '아기공룡 둘리'의 주제곡 연주로 '캐릭터의 날' 기념식이 시작됐다. 이어서 미디어캐치 조형주 부사장이 '로보트태권V' 주제곡을 두개의 리코더로 동시에 연주해 기념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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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 국회의원, 한국캐릭터협회 박재모 회장, 한국캐릭터학회 김효용 회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현주 본부장,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의 '캐릭터의 날' 제정 환영사와 축사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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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트태권V의 창작자 김청기 감독이 캐릭터의 날 기념식에 참가해 최근 작품활동을 소개했다. |
이와함께 김승수 국회의원, 한국캐릭터협회 박재모 회장, 한국캐릭터학회 김효용 회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현주 본부장,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의 '캐릭터의 날' 제정 환영사와 축사가 발표됐다.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최영균 소장은 "9월 17일은 한국을 상징하는 영물 호랑이를 형상화한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가 세계 무대에 공식 데뷔한 날인 1998년 서울올림픽 개막일 입니다. 아이러브캐릭터는 설문 조사와 각층의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결과 호돌이가 우리나라를 대표해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만방에 알리고 국내 캐릭터 산업발전의 밑거름이 된 상징적인 존재라는 의견이 가장 집중되었습니다. '아이러브캐릭터'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잡은 캐릭터 산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여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초부터 민간이 주도하는 캐릭터의 날 제정 추진에 앞장서 왔습니다. 캐릭터의 날은 갈수록 커지는 IP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인 캐릭터의 가치를 드높이고 캐릭터 산업 발전을 이끄는 종사자들의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라고 하며 캐릭터의 날 제정의 추진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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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최영균 소장의 '캐릭터의 날' 제정 추진 과정 소개 |
뒤이어 한국여성캐릭터협회 회장이자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안세희 발행인의 '캐릭터의 날' 제정 선언문 낭독과 선포식이 이뤄졌다.
한편 '제1회 캐릭터의 날' 기념식은 '아이러브캐릭터'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캐릭터협회, 한국캐릭터협회, 캐릭터디자이너협회, 한국캐릭터학회. 한국캐릭터산업협동조합 등 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가 주관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주콘텐츠진흥원 순천시, 한국호돌이응원단이 후원했다. 이와함께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 성업플러스, 아트라컴퍼니, 애니작, 올림포스, 컬러룬에서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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