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통상환경 격변, 섬유패션업계 대응 해법 제시
 |
▲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5월 16일(금), 섬유센터 2층 텍스파(Tex+Fa) 캠퍼스 라운지에서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김동석 대표를 초청, “美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방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및 관세 중심 통상정책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따라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직면할 수 있는 통상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김동석 대표는 한미 정치 및 통상 분야에서 30여 년간 활동해 온 현장 전문가로, 특히 미국 의회와 행정부의 정책 결정구조 및 통상정책 이슈에 정통한 인물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 기조와 핵심 인물 성향, 미 연방의회의 정책 방향, 그리고 한미 관계의 재편 가능성 등을 핵심 주제로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를 기조로 자국 산업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 같은 움직임은 단순한 관세 부과를 넘어 글로벌 통상 질서의 구조적 개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최병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국제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원부자재 수급, 납기 대응, 가격 경쟁력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이번 강연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섬산련 회장단과 이사진을 비롯해 섬유패션업계 주요 CEO 및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미국 내 규제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활발한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섬산련은 “앞으로도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전문가 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정책 정보 제공과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
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문의 : 섬산련 전략기획실(T.02-528-5063/4069)
■ 피플게이트 게재 문의 / 업무제휴 상담 : peoplegate1@gmail.com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