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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조 코벳그린 대표, "유럽 하이패션 부자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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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벳그린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지퍼 버클 단추 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을 수입·공급하며,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는 친환경 패션 소재도 취급해  자연분해되는 단추 등 친환경 소재를 소개하고 있다.   오예조 코벳그린 대표 주요 품목은 단추 · 버클 · 지퍼 등이며, 유럽섬유환경인증 ‘오코텍스(OEKO-TEX)’와 ‘SMETA(Sedex Members Ethical Trade Audit)’ 등 유럽친환경협회에서 검증받은 패션 액세서리와 이탈리아 오리지널 제품을 수입·공급한다.  코벳그린의 단추와 버클을 채택할 경우 오코텍스 인증 라벨을 부가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된다. 또한 지퍼에 사용되는 테이프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리사이클이 가능하다.   오예조 코벳그린 대표는 “획일화돼 있는 국내 의류 부자재 업계에서 디자이너의 니즈에 맞춘 하이퀄리티 부자재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옷의 퀄리티를 위해 비싼 원단을 사용하지만 그에 맞는 의류 부자재를 찾지 못해서 기본적인 단추를 사용하거나 아예 단추를 없애는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벳그린은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디자인과 퀄리티에 맞춘 의류 부자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라고 경영 방침을 소개했다.   한편 오 대표는 법학을 전공한 법학도로서 패션 비즈니스의 꿈을 이루고자 하이퀄리티 프리미엄 레벨의 패션 부자재와 액세서리 사업에 참여했다.  그녀는 “대학교에 입학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용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생겼다. 옷과 어울리지 않는 부자재와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부자재를 보면서 왜 이런 제품을 사용하는지 의문이 생겼다.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전공과 관련된 회사를 다니면서 사업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고퀄리티의 부자재를 수입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자금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년 정도 패션 관련 공부를 하며 준비했다”라고 사업 시작의 배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