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 변영만 상근부회장 선임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이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가 산업정책과 투자, 기술규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변영만 전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변영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 부회장
변영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 부회장

섬산련은 6월 9일 개최된 2026년 제2차 이사회에서 변영만 전 정책기획관의 상근부회장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변 신임 부회장은 6월 15일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디지털 전환, 친환경 산업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산업정책·투자·기술규제 분야 전문가 영입

변영만 신임 상근부회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숭실대학교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인 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식경제부에서 산업기술정책, 자원정책, 산업입지환경, 투자정책 등 다양한 핵심 부서를 거치며 산업정책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규제대응국장, 장관정책보좌관, 정책기획관을 역임하며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지원 정책 수립에 참여했으며,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장과 주호주대사관 상무관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하며 산업계 현장 경험과 협회 운영 역량을 쌓아 산업 정책과 기업 현장을 모두 이해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섬유패션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섬산련은 변 부회장이 정부의 산업정책과 투자 유치, 기술규제 대응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내 섬유패션산업은 친환경 전환, 디지털 혁신, 산업용 섬유 확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다양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산업계와 정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경영 리더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변영만 신임 상근부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섬산련 상근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30여 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패션산업의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건의, 산업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ESG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섬유패션산업의 혁신과 신성장 동력 확보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