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PONDGROUP), 퀸라이브 100% 자회사로 편입

회원수 93만명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까지 확보… 브랜드 밸류체인 내재화 가속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클릭메이트’를 운영하는 퀸라이브(대표 윤정탁)의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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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라이브가 운영하는 ‘클릭메이트’는 회원 고객 기반으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프라이빗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현재 셀러 수는 1,300명, 회원 수는 총 93만명에 달한다. 폰드그룹은 지난해 10월 퀸라이브의 지분 50%를 인수하며 전략적 사업협력을 시작한 바 있다. 

인수 이후 클릭메이트는 플랫폼 리뉴얼을 통한 운영 효율 개선, 셀러 수 증가 및 파워 셀러 영입, 입점 브랜드 라인업 확대 등 양사간 협력을 통한 가시적인 사업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폰드그룹은 퀸라이브의 100% 완전 자회사 편입을 통해 본격적인 기업 성장 구간에서 플랫폼에 대한 선제적 투자, 상품 기획, 데이터 활용, 셀러 육성 등 사업속도와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퀸라이브 지분의 추가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내 다양한 패션 및 뷰티 브랜드와의 연계로 사업 시너지 극대화 

클릭메이트는 최근 라이브 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플랫폼이다. 2024년 연간 거래액 318억원 수준에서 2025년 약 1,770억원 규모로 크게 증가했으며, 현재 월별 판매 추세를 감안하면 2026년에는 거래액이 약 3,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클릭메이트는 올 한해 누적 회원수 200만명 확보, 영업이익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릭메이트의 성장세는 안정적인 방송 환경과 실시간 판매·물류 연동 시스템을 제공해 빅셀러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덕분이다. 대표 빅셀러인 ‘쓰리백(3back)’은 단골 고객수만 24만명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 11월 한달동안 1인 방송으로 거래금액 8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폰드그룹 인수 이후 셀러 수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패션업계 파워셀러들의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어 클릭메이트의 성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클릭메이트’ 거래액 2~3년내 연간 1조원 규모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

아울러 폰드그룹은 화장품 유통 및 브랜드 자회사들과 클릭메이트 간 협업을 통해 그룹 내 사업 시너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폰드그룹의 K-뷰티 큐레이션 브랜드 ‘픽넘버 쓰리(Pick No.3)’의 매장과 연계해 클릭메이트 셀러들이 다양한 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방송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등 폰드그룹의 인프라와 브랜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모델과 셀러 육성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폰드그룹이 추진 중인 사업 구조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폰드그룹은 기존 패션 라이선스 사업을 안정적인 캐시카우로 유지하는 한편, K-뷰티와 플랫폼을 두 개의 핵심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2024년 K-뷰티 수출 전문기업 모스트, 2025년 K-뷰티 종합 유통 플랫폼 기업 올그레이스에 이어, 이번 퀸라이브 인수까지 브랜드 밸류체인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퀸라이브의 완전 자회사 편입은 플랫폼을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사업확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클릭메이트의 거래액을 2~3년내 연간 1조 원 규모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K-뷰티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 고도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