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현실판 바비인형 비주얼을 뽐냈다. 지난 10월2일,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2026 SS 여성컬렉션 쇼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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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
이번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의 루비 쇼는 전설적인 사진작가 겸 뮤직비디오 디렉터 ‘데이비드 라샤펠(David LaChapelle)’이 연출하고, 유럽 무용계를 대표하는 ‘블랑카 리(Blanca Li)’가 안무를 맡아 감각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비전을 담아내 시선을 압도하는 극적인 연출로 단숨에 보는 이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마치 거대한 풋볼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쇼장에서는 힐을 신은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열정적인 치어리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의 상징인 붉은 밑창을 기념하는 케이크 조각, 그리고 하이힐 구조로 재해석한 골대는 브랜드만의 유머러스하면서도 관능적인 세계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소방대 군악대, 치어리더, 댄서, 뮤지션까지 총출동해 패션, 스포츠, 예술이 교차하는 색다른 무대로 완성시켰다.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의 과감하고 대담한 쇼장에서는 크리스찬 루부탱 최초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제이든 스미스(Jaden Smith), 배우 제나 오르테가(Jenna Ortega)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특히 한국 대표로 전소미가 자리를 빛내 현지에 있던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전소미는 올블랙룩으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그녀가 착용한 가방과 슈즈는 모두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제품이다. 그녀가 착용한 니하이 부츠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카시아 노도 보타(Cassia Nodo Botta)라는 제품이며, 발레 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슈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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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이미지 출처 :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 (오) 전소미 인스타그램 |
광택감 있는 매끄러운 블랙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곡선형 ‘Fetish’ 힐 위에 세팅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퍼는 슈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심 없는 튜블러 형태의 니하이 부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은 보우 장식을 더했다.
그녀가 들어준 EVA 숄더백은 서커스의 다이아몬드 패턴에서 영감 받은 제품으로,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이 돋보임과 동시에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대담하고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선사한다.
총 8,190개의 스트라스 스톤이 세팅 되어 눈부신 기하학적 패턴을 이루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각 면은 의도된 각도로 빛을 반사하며, 아틀라스 체인이 더해져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완성한다.
한편, 전소미가 파리패션위크 동안 착용한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apac.christianlouboutin.com/)와 전국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