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롯데 등 패션유통기업 사업참여 활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사)한국ICT패션뷰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 사업이 업계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사업참여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롯데 등 패션유통기업 사업참여 활발
사진설명 : 롯데百 건대스타시티점 프로젝트 수료식 장면

패션유통기업과 청년을 매칭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만 15~34세)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민관 협업 프로젝트로 미취업 청년에게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해 원활한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회는 마케팅 등 각 직무에 대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청년에게 먼저 전문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병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에 취업해 업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형 사업과 기업의 실무과제를 8주간 외부에서 팀 단위로 수행하는 프로젝트로 구분된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ICT패션뷰티산업협회는 인턴형과 실무중심 프로젝트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프로젝트 사업분야 우수기관 평가를 받아 올해는 한층 다양한 기업들과의 사업진행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대비 지원청년과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등 유수의 패션유통기업들과 활발히 협력해 실무중심의 프로젝트 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회는 참가 청년에게 향후 진로계획과 취업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롯데百 건대스타시티점, 일신여상과 협업 프로젝트 성공적 진행

올해 ‘미래내일 일경험’의 첫 프로젝트에는 롯데百 건대스타시티점이 참여, 일신여상 3학년 취업준비반 학생 47명과 함께 ‘마케팅 활성화’와 ‘반려동문 MD기획’을 주제로 총 2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백화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 멘토, 분야별 전문가멘트, 학교 선생님, 협회 담당자들이 전담해 8주간의 밀착 멘토링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은 패션유업기업의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사회진출에 앞서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얻었다. 또한 롯데百은 현재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MZ세대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내부 혁신과 업무개선에 활용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를 이어갈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의 장을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롯데 등 패션유통기업 사업참여 활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 참여 현장

올해 한국ICT패션뷰티산업협회의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는 롯데百 건대스타시티점을 비롯해 스웨이드(틸던), D3D, 소이프 스튜디오, 엔에프엘, 아트임팩트, 굿윌스토어, 아이디모드, 에코인블랭크 등 9개 기업에서 11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주제 또한 홍보마케팅, 패션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제작, 홍보영상&콘텐츠 제작, CI 디자인 리뉴얼 및 활용 등 다양하게 제안되어 총 240 명의 특성화고 학생들과 진행된다.

한편,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에는 패션그룹 형지, ABC마트코리아, 원더플레이스, 아리오씨오에스, 세정, 오위엘알(OVLR), 레시피그룹, 카시나, 롯데百 건대스타시티점, 롯데百 일산점, 롯데아울렛 고양점, 롯데몰 수지점, 엔에프엘, 슈마커, 풋마트코리아 등 44개 기업이 연 250 명에게 인턴으로 참여하는 일경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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