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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몽클레르(MONCLER) |
작가, 감독, 배우, 코미디언, 뮤지션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도널드 글로버의 감각 아래, 몽클레르(MONCLER)의 알파인 헤리티지는 햇살 가득한 길가 팜(Gilga Farm)의 오렌지 과수원에서 뜻밖의 접점을 이루며, 따뜻한 계절의 미학을 더욱 강조한다. “기능성은 핵심입니다. 이는 길가와 몽클레르(MONCLER)의 세계를 연결하는 가치이기도 하죠. 우리는 모두 실제 삶에서 유용한 것을 만들고자 합니다. 몽클레르(MONCLER)가 초기에 제작한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침낭이었고, 이는 이번 컬렉션의 슬리핑 백 재킷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동시에, 실질적인 가치를 기반으로 한 여름 컬렉션의 탄생으로도 이어졌습니다.” — 도널드 글로버(Donald G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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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몽클레르(MONCLER) |
드라마 애틀랜타(Atlanta)와 뮤지션 페르소나 차일디시 감비노(Childish Gambino)로 잘 알려진 도널드 글로버(Donald Glover)는, 비현실과 현실을 넘나드는 감각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그가 참여하는 모든 작업에 특유의 유머와 비틀린 매력을 불어넣는다.
2023년에 설립된 길가 팜(Gilga Farm)은 캘리포니아 오하이(Ojai)에 위치한 실제 운영 중인 농장이자 아이디어의 안식처로, 창작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새로운 영감을 나누는 공간이다. 이 특별한 장소는 시적 감성과 뚜렷한 방향성을 지닌 협업의 영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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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몽클레르(MONCLER) |
"세상은 당신의 유용성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그 힘을 이용해 당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나아가세요."라는 글로버의 철학은 이번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의 기반이 되었으며, 실용성을 통한 아름다움이라는 그의 신념을 반영한다.
컬렉션: 유용성의 세계
길가 팜(Gilga Farm)에서 피어난 창의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견고하면서도 정제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필드에서 일상까지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절제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 사진 제공 : 몽클레르(MONCLER) |
몽클레르(MONCLER)의 기술적인 전문성과 도널드 글로버의 인간적인 스토리텔링, 디자인 감각이 만나, 견고한 소재, 실용적인 실루엣, 부드러운 색감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세계를 완성한다. 길가의 상징인 오렌지는 로고로 등장하며, 시트러스 컬러 팔레트에도 반영되어 컬렉션 전반에 걸쳐 모습을 드러낸다. 몽클레르(MONCLER)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카툰 스타일의 마스코트 몽덕(Monduck)은 이번 시즌, 농부의 모습으로 재해석되어 컬렉션 곳곳에 유쾌한 그래픽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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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몽클레르(MONCLER) |
이번 컬렉션은 계절를 넘나드는 레이어링을 기반으로 하지만, 여름 시즌에 초점을 맞춘다. 몽클레르(MONCLER)의 산악 DNA에서 영감을 받은 구름처럼 가벼운 다운 아우터웨어와 퀼팅 베스트는 워크 웨어에서 무드의 아이템과 쇼츠 위에 레이어링 되어 남부 캘리포니아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다. 선워시드 핑크, 크림, 오렌지, 블루로 구성된 컬러 팔레트는 길가 팜(Gilga Farm)의 시트러스 과수원 위로 펼쳐지는 맑은 하늘과 석양을 떠올리게 한다. 코튼, 테크니컬 리넨 캔버스, 울-캐시미어 니트 등 가볍고 내추럴한 소재들이 사용되었으며, 번트 오렌지 컬러의 해비 스웨이드 재킷과 초경량 립스탑 나일론 윈드브레이커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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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몽클레르(MONCLER) |
글로버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곳곳에 녹아든 이번 컬렉션은 생동감 있는 색감과 놀라운 디테일로 가득하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 침낭으로 변형 가능한 듀베 재킷이 대표적이다. 가드닝 햇과 견고한 샌들과 같은 실용적인 요소는 각각의 룩에 명확한 목적성을 부여하며, 오버사이즈 실루엣, 테크 원단, 유머러스한 패치와 장난기 어린 디테일은 젊고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다. 몽클레르(MONCLER) 트레일그립 벨라(Trailgrip Vela) 샌들은 화이트 컬러의 가죽과 코튼 리본, 페일 핑크 컬러의 비브람 솔로 구성된 심플하고 실용적인 형태로 재해석된다.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안정된 발걸음을 위한 컬렉션이다.
'굿나이트 길가, 모닝 몽클레르!'
몽클레르(MONCLER)의 디자인 유산과 브랜드의 첫 번째 제품인 침낭에서 받은 영감, 그리고 도널드 글로버가 중요하게 여기는 휴식과 돌봄의 가치를 결합해, 이번 컬렉션은 해 질 녘부터 해 뜰 때까지 이어지는 빛의 흐름과 함께 전개된다.![]() |
▲ 사진 제공 : 몽클레르(MONCLER) |
몽클레르(MONCLER)의 시그니처 마스코트인 몽덕은 만화적 연출의 애니메이션 단편으로 재해석되며, 도널드 글로버의 목소리로 마무리된다. 도널드 글로버가 처음 마주한 몽클레르에 대한 기억은, 그의 첫 몽클레르 재킷 안쪽에 부착된 케어 라벨이었다. 세탁법을 장난스럽게 설명하는 몽덕 라벨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디테일로 자리 잡았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영상에서는 만화 속 글로버가 길가 팜에서 잠에 들고, 이내 스타일화된 몽클레르의 산악 풍경 속에서 깨어난다. 이는 서로 다른 두 세계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그려진다. 몽클레르(MONCLER) x 길가 팜(Gilga Farm) 디자인 by 도널드 글로버 컬렉션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와 moncler.com, 그리고 일부 백화점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피플게이트 게재 문의 / 업무제휴 상담 : peoplegate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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