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코리아, 특피핸드백 제조 특화
한울코리아(대표 황호석)가 특수 피혁 소재의 핸드백과 지갑 벨트를 생산, 일본 홈쇼핑 QVC를 비롯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 이어 최근 이탈리아로 수출하는 등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악어가죽, 아나콘다 뱀피 등 특수 피혁제품 생산에서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한울코리아가 해외 유명브랜드의 OEM에 주력, 특수피혁 잡화를 연간 50억pcs 이상 생산해 내며 특피제품의 숨은 고수로 활동 중이다. 1996년 설립, 27년간 특피잡화 제조를 전개해 온 한울코리아가 내수 마켓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는 수출 물량 생산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 내수 브랜드 또는 유통사와의 거래시 복잡한 거래조건과 관행이 한울코리아의 기업관과 많은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렇듯 수출만을 고집해 오던 한울코리아가 ‘로메오 라보라토리오(Romeo laboratorio)’와 ‘카스텔로(Castello)’ ‘디버그(D. bug)’등 준비해 놓았던 자체 브랜드의 특피 핸드백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황호석 한울코리아 대표는 “국내 내수 특수피혁 핸드백 전개를 브랜드 론칭이라기 보다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자체 브랜드 핸드백을 론칭했습니다. 일본과 싱가폴 대만 그리고 이탈리아와 유럽의 리테일러들이 한국에서 론칭되어 전개중인 한울코리아 자체 브랜드 제품 공급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한울의 브랜드 특수피혁 제품이 유럽과 동남아시아에서 전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이제 곧 한울의 브랜드 특수피혁 제품이 중국마켓으로도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피혁잡화 브랜드 론칭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한울코리아는 베트남 동나이에 자체 생산라인 ‘한울라인베트남’을 두고 20년 이상 가동중이다. [한울코리아 회사 연혁] 1996년 설립 1998년 베트남 생산공장 설립 2000년 생산물량 1억pcs 달성 2004년 매출 $5000만 달성 2008년 생산공장 확장 2010년 생산 물량 10억pcs 달성 2015년 생산 물량 50억pcs 달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