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방적 뿌리 접은 태광산업, 미래 섬유기업으로 탈바꿈 선언
태광산업이 50년 가까이 이어온 방적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섬유에 집중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선다. 회사 측은 “사업환경 및 사업실적의 지속적인 악화에 따라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한 뒤 “향후 잔여 사업 집중과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회사의 수익성 및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광산업의 지난해 방적사업 매출은 약 973억원이었다.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 전경(사진제공=태광산업) 기사 원문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