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소재·ODM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중국 화장품 ODM 전문기업 마시멜로 메이크업(Marshmallow Makeup)과 기술제휴 기반 합작법인(JV)을 설립하며 중국과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국의 생산기술과 중국 현지 유통망을 결합한 글로벌 ODM 모델을 구축해 연간 약 80억 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성장 전략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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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뷰티사이언스와 마시멜로 메이크업의 기술제휴 합작법인 체결식에서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대표(왼쪽)와 코펀그룹 푸중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피플게이트】 글로벌 화장품 소재 및 ODM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중국 화장품 ODM 전문기업 '마시멜로 메이크업(Marshmallow Makeup)'과 기술제휴형 합작법인(JV)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OTCM(OTC Manufacturing Master) 사업부를 통해 중국 ODM 전문기업 마시멜로 메이크업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마시멜로 메이크업은 중국 ODM 그룹 코펀(Cofun)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화장품 ODM 전문 브랜드로,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폭넓은 영업 네트워크와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코펀그룹 산하 법인을 통해 공식 체결됐다.
이번 협력은 선진뷰티사이언스의 화장품 제형 기술과 국내 생산 역량, 마시멜로 메이크업의 현지 유통 및 영업 경쟁력을 결합한 글로벌 ODM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2. 한국 생산기술·중국 유통망 결합…글로벌 ODM 경쟁력 강화
양사는 이번 합작을 통해 선진뷰티사이언스가 국내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제품을 제조·공급하고, 마시멜로 메이크업이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는 이번 JV가 단순 생산 위탁 방식이 아닌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기술제휴형 글로벌 ODM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미·중 무역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면서 현지 유통망을 활용하는 전략은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국의 제조 경쟁력과 현지 유통 역량을 결합한 협업 모델이 새로운 글로벌 ODM 전략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H2. 연 80억 원 신규 매출 기대…OTCM 사업 성장 가속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OTCM 사업부 기준 연간 약 80억 원 규모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기존 사업 계획에 추가되는 증분 매출로, 회사의 외형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기존 고객사 물량 확대와 신규 글로벌 고객 확보도 함께 추진하며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ODM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해 ODM·OEM 전문 사업부인 OTCM을 출범하고 연면적 약 1,900평 규모의 신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월 최대 210만 개(1교대 기준)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갖췄으며, 미국 FDA 일반의약품(OTC) 제조사 등록도 완료하는 등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은 한국의 생산기술과 현지 시장 경쟁력을 결합한 글로벌 협력 모델의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ODM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Q&A
Q1.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중국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국내 생산기술과 마시멜로 메이크업의 중국·동남아 유통망을 결합해 글로벌 ODM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술제휴형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Q2.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기대하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A. 회사는 OTCM 사업부 기준으로 연간 약 80억 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거래처 확대와 신규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Q3. 이번 협력이 K-뷰티 산업에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이번 합작은 한국의 제조·제형 기술과 중국 현지 유통 역량을 결합한 기술제휴형 글로벌 ODM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K-뷰티 수출 확대 흐름 속에서 새로운 해외 진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