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르,염색 전문 브랜드 ‘텍스처(Texture)’ 염색 시술 2만 건을 돌파

맥킨지·카카오 등 비미용 출신 인재들이 만든 ‘염색 전문 미용실’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운영하던 스타트업 ㈜메디르가 론칭한 염색 전문 브랜드 ‘텍스처(Texture)’가 오픈 약 2년여 만에 누적 염색 시술 2만 건을 돌파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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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노아더 제품샷

2024년 3월 첫 선을 보인 텍스처는 현재 압구정로데오점과 서울숲점 두 곳을 운영 중이며, 단일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연간 1만 건 이상의 염색 시술을 소화하는 전문 살롱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반적인 미용실이 연간 수행하는 염색 건수의 약 10배에 달하는 수치로, 특정 시술에 집중해 전문성을 극대화한 전략이 주효 했다는 평가다.

스타트업이 만든 ‘텍스처’, 약 2년 만에 시술 2만 건 돌파

텍스처는 맥킨지 전략컨설턴트, 카카오, 대기업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획한 브랜드다. 이들은 미용업을 기존의 감각 의존적인 영역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산업’으로 혁신하고자 했다.

이들은 시장 분석을 통해 디자이너 투입 시간 대비 염색과 클리닉의 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형성된 구조적 비효율을 발견했다.

이에 텍스처는 커트와 펌 메뉴를 과감히 배제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합리적인 가격에 로레알, 밀본 등 검증된 프리미엄 약제만을 사용하고, 전 좌석을 프라이빗 룸으로 설계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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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컬러바

이러한 ‘전문가 집단의 문제 해결 방식’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텍스처는 300 종류 이상의 컬러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개인별 피부 톤과 분위기를 분석하는 ‘퍼스널 헤어 컬러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미용실에서 발견한 고객의 고민, 제품으로 풀었다”… 홈케어 브랜드 ‘라이크노아더’ 출시

메디르는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홈케어 시장에도 진출했다. 최근 공식 출시된 ‘라이크노아더(Like No Other)’는 텍스처 현장에서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존 시장의 기능적 결핍을 채우기 위해 기획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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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점 매장뷰

메디르 측은 “아무리 좋은 시술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색이 퇴색되고 모발이 거칠어지는 고객의 고민을 현장에서 목격하며 진정한 케어에 대한 해답을 고민해왔다”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텍스처 최혜원 이사는 “미용업계에 오래 종사하며 느꼈던 구조적인 아쉬움들을 개선하고, 고객이 원하는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각 분야의 인재들이 머리를 맞댄 결과”라며, “커트 없는 미용실이라는 과감한 도전이 성과를 거둔 만큼, 라이크노아더를 통해 살롱의 전문적 경험을 일상에서도 끊김 없이 제공하며 고객의 헤어 고민에 가장 확실한 답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르는 2021년 설립 후 IMM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두나무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 현재 압구정로데오점과 서울숲점 두 곳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